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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총서 '장동혁 거취' 두고 정면 충돌…"당내 사퇴 의견이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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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의원들이 17일 의원총회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들어 장동혁 대표 사퇴를 다수 요구했다.
  • 송석준 의원은 장 대표 노선이 패배 원인이라며 즉각 사퇴와 혁신 지도부 구성을 촉구하고, 사퇴 없으면 '찌질이'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 했다.
  • 당권파 박준태 비서실장은 장 대표 사퇴론과 '대안과 미래' 모임을 강하게 비판했고, 당은 투표지 부족 등으로 7곳만 재선거 소청을 추진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참패 책임지고 물러나야" vs "참정권 회복이 먼저"
'투표지 부족' 재선거 소청 7곳만 진행하기로 의견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묻는 장동혁 대표 사퇴론이 분출한 가운데 당내 의원 다수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많은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줬고 장 대표가 선거 결과 과정에 있던 사안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며 "이런 의견까지 모두 당 대표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17 mironj19@newspim.com

◆송석준 "사퇴하지 않으면 찌질이 면치 못해" 직격 

장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도중 회의장을 떠났다. 3선 송석준 의원을 포함한 일부 의원들은 장 대표가 일어나기 전에 직접 사퇴를 요구했다.

송 의원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번 지선 결과는 결국 장 대표의 노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경기도를 비롯해 아까운 지역에서 패배했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진정한 심판이 돼야 할 선거가 오히려 국민이 원하는 노선을 취하지 않는 (당에 대한) 심판론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당 대표 임기 2년은 그야말로 책임형 임기다. 중요한 전쟁에서 패하면 과감하게 책임지고 물러나는 게 책임형 임기제의 기본 속성"이라며 "오늘 장 대표에게 스스로 사퇴를 정중하게 권유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해 내년에는 본격 선거 체계를 가동해야 하고 그러려면 지금 새로운 혁신 지도부를 꾸려야 한다"며 "만약 사퇴하지 않는다면 과거 어느 당 모 대표처럼 찌질이 소리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비공개로 전환되자 공개 발언을 요청하고 있다. 2026.06.17 mironj19@newspim.com

◆당권파 박준태 "대안과 미래 모임 해체 요구"

반면 당권파인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송 의원의 발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참정권 회복보다 당대표 사퇴가 먼저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 실장은 "시민들의 재선거 요구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장 대표의 재선거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식의 판단을 하는 의원들이 계신 것 같다"며 "당 대표 퇴진이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얘기냐"고 반문했다.

특히 박 실장은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해온 당내 초·재선 모임인 '대안과 미래'를 겨냥해 해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실장은 "'대안과 미래' 모임의 해체를 요구한다. 그렇지 않다면 '대안 없는 미래'로 명명하겠다"며 "지난 6개월간 어떤 대안도 없이 당 대표 사퇴만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이제 ('대안과 미래'를 향해) '소장' '쇄신' '혁신' 같은 단어 사용도 자제해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실장은 "당 대표가 인기가 없기에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 중 일부는 본인 지역에서 그렇게 인기가 없는 분들"이라며 "그러면 본인들은 중간에 사퇴할 것이냐. 선출된 자리의 무게를 그렇게 가벼이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점검회의 1차 회의에서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서울·경기·인천·전남광주·울산·부산·충북 재선거 소청

이날 의총에서는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서울·경기·인천·전남광주·울산·부산·충북 7곳에 한해서만 재선거 소청을 진행하자는 쪽으로 원내 의견이 모였다.

최 대변인은 "투표지 부족이 있었던 곳, 투표가 중단된 곳을 중심으로 7곳을 제한적으로 선거 소청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장 대표에게 전달했다"라며 "장 대표가 의원들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한 만큼 따로 최고위 의결 없이 대표가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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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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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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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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