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8일 청년·청소년 대상 제30회 청년주택건축대전을 연다
- 기후위기 대응 청년주거 설계·공공주택 문제 해결 AI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2190만원 상금과 채용 우대를 제공한다
- 역대 출품작 전시·건축투어·홈커밍데이 등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 주거·기후·AI 이슈를 공모 주제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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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년주거 설계와 공공주택 문제를 해결할 인공지능(AI)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30회 청년주택건축대전을 연다. 올해는 공모전 30주년을 맞아 역대 출품작 전시와 건축 현장 체험 등을 마련하고, 수상자에게 총 2190만원의 상금과 해외 건축기행, LH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30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995년 시작한 이 공모전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LH는 본 공모 외에도 지난 30년간 출품된 작품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와 국내 건축가가 참여하는 건축 투어, 현장 체험, 역대 수상자 홈커밍데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는 설계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설계 부문의 올해 주제는 'Form Follows [ ]: 형태는 [ ]을·를 따른다'다. 참가자가 빈칸을 직접 설정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청년주거 모델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설계 대상지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443-3 일대다. 면적은 1만8379㎡로, 서울 도심 역세권에 있으면서 비오톱 1등급지와 맞닿아 있다. 비오톱 1등급은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는 만큼 개발과 자연환경 보존을 함께 고려한 설계가 요구된다.
대상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며 용적률은 250% 이하, 건폐율은 50% 이하가 적용된다. 최고 층수와 높이는 별도로 제한하지 않는다. 참가자는 청년주택의 거주 대상과 공간 구성, 생활 시나리오 등을 공모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올해 총괄 코디네이터는 박지영 인하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공모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심사 계획과 공모 지침 수립 등에 참여한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공공주택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편을 AI로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다. 주제는 '공공주택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AI 솔루션'으로, 국내 특성화고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며 겪은 불편을 토대로 주거 관리와 안전, 에너지, 생활 편의 등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건축 설계 중심이었던 기존 공모의 범위를 AI 기반 주거 서비스와 기술 분야로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심사는 건축 분야 외부 전문가 5명이 맡는다. 설계 부문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20개 작품을 선정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두 차례 서면 평가를 통해 10개 작품을 뽑는다.
총상금은 2190만원이다. 설계 부문에 1900만원, 아이디어 부문에 290만원이 배정됐다.
설계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LH 입사 지원 시 필기시험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서류전형도 면제된다. 우수상 수상자는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참가는 개인이나 팀 단위로 가능하다. 설계 부문은 2명이 한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아이디어 부문은 최대 3명까지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서 받는다. 1차 작품 접수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8월 7일 1차 심사 결과를 낸다. 이후 9월 14일 2차 작품을 접수하고 9월 18일 최종 심사를 거쳐 9월 22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열릴 예정이다.
LH는 공모전 30주년을 계기로 일회성 작품 심사를 넘어 참가자와 역대 수상자가 교류하는 건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주거와 기후위기, AI 등 최근 주거 분야의 변화도 공모 주제에 적극 반영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청년주택건축대전은 청년들이 주거 문제에 대한 생각을 작품으로 구현하고 건축 분야의 경험을 쌓는 기회로 자리 잡았다"며 "기후·에너지와 AI 등 주거 현안을 풀어낼 참신한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Q&A]
Q. 올해 공모전은 누가 참가할 수 있나?
설계 부문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2인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은 국내 특성화고 재학생이 대상이고 최대 3명까지 한 팀을 꾸릴 수 있다.
Q. 설계 부문의 핵심 주제는 무엇인가?
'Form Follows [ ]'라는 문장 속 빈칸을 참가자가 직접 정해야 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생태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청년주거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Q. 실제 대상지는 어디인가?
서울 도봉구 쌍문동 443-3 일대 1만8379㎡ 부지다. 역세권이면서 비오톱 1등급지와 인접해 있어 주거 개발과 생태 보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Q. AI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무엇을 제안하면 되나?
공공주택에서 반복되는 생활 불편을 AI로 해결할 방안을 내면 된다. 안전과 시설 관리, 에너지 절감, 입주민 편의 등 주거와 관련된 문제라면 폭넓게 다룰 수 있다.
Q. 수상자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
총상금은 2190만원이다. 설계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해외 건축기행과 LH 채용 필기 가점·서류 면제 혜택을 받고, 우수상 수상자는 서류전형을 면제받는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