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테라드론이 16일 도쿄 증시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 우크라이나 방위 드론 기업 2곳 인수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 실적은 적자 확대 상태라 인수 효과 여부가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무인기(드론) 개발업체 테라드론(Terra Drone)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도쿄 증시에서 테라드론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00엔(20.68%) 오른 8750엔까지 상승하며 가격제한폭 상한선(상한가)에 도달했다.
테라드론이 전일 우크라이나의 방위 드론 기업 2곳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사업 확대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테라드론은 우크라이나 드론 스타트업 위니랩과 어메이징 드론스를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두 회사는 적의 공격용 드론을 격추하는 '요격 드론' 개발을 주력으로 하며, 러시아와의 실제 전투에서 요격 성과를 거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방위용 드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테라드론은 실전에서 검증된 드론을 미국·유럽·중동 등 해외 시장에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같은 날 정찰 드론을 개발하는 우크라이나 기업 베소마르와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것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한편, 테라드론이 이날 함께 발표한 2026년 2~4월 결산에서는 최종손익이 2억4900만 엔(약 23억 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1억4900만 엔 적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사업 확장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마쓰이증권의 구보타 도모이치로 수석 애널리스트는 "성장 기대를 배경으로 관련 재료를 호재로 평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현재 실적은 부진한 상태"라며 "인수 효과가 실제 성과로 나타나지 않을 경우 주가 상승이 일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