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삼계탕도 2만원 시대…초복 앞두고 보양식 물가 '들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외식업계가 17일 삼계탕 가격이 역대 최고치에 올랐다고 밝혔다
  • 닭고기·사료·인건비·물류비 상승으로 서울 평균 1만8154원, 2만원대 전문점도 늘었다
  • 정부는 종란 수입·할당관세로 닭고기 수급 안정에 나섰지만 복날 수요로 추가 인상 우려가 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 삼계탕 평균 1만8154원 역대 최고
닭고기 가격 15% 올라…추가 인상 우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초복을 한 달여 앞두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닭고기 가격 상승에 사료비와 인건비, 물류비 부담까지 겹치면서 일부 유명 삼계탕 전문점은 이미 2만원을 넘어섰다.

17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1만8154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 시내 일부 유명 삼계탕 전문점은 이미 가격을 2만원 이상으로 올리며 '삼계탕 2만원 시대'에 진입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찾은 서울의 유명 삼계탕 전문점 토속촌은 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을 받고 있다.

초복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중구의 한 삼계탕전문점에 시민들이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외식업계에서는 원재료비와 인건비 부담이 누적되면서 여름철 대표 보양식과 계절 음식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외식 삼계탕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상승했다.

삼계탕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원재료인 닭고기 가격 오름세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영향으로 공급이 줄어든 데다 사료비와 인건비 상승이 겹치면서 생산비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육계 평균 가격은 ㎏당 651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657원)보다 15.2% 상승했다.

여기에 최근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물류비 부담도 외식업계 원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식업체들은 식재료와 에너지 비용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복날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닭고기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종계 살처분 물량을 보완하기 위해 부화용 종란 수입을 확대하고, 닭고기 가공원료육에 대한 할당관세도 적용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닭고기는 부화용 종란 1700만개를 수입했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물량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복날 수요가 시작되는 7월에는 가격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도 제기한다. 삼복 기간에는 삼계탕 수요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는 만큼 원재료 가격 상승이 외식 가격에 반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초복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중구의 한 삼계탕전문점에 시민들이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핌DB]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