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16일 영동대로 시공 오류 보도와 관련해 MBC를 상대로 정정보도·손배 소송을 제기했다
- 서울시는 시공 오류 인지 후 즉각 점검·보강 조치와 소통에 나섰으나 MBC가 은폐·방관 보도로 신뢰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 서울시는 왜곡·자극적 보도가 시민 불안을 키웠다며 시정 신뢰 회복을 위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의 시공 오류 보도 관련, 사실관계를 왜곡·과장해 시민들에게 중대한 오인을 유발한 MBC를 상대로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시공사의 시공 오류에 대해 발주기관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며 관련 사항을 통보받자마자 현장 안전 점검과 보강 방안을 확정해 상위기관에 공유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기자설명회 개최·보도자료 배포 등 지속적으로 소통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MBC는 해당 사건에 대해 5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76건에 걸쳐 반복적으로 보도했고, 서울시가 해당 시공 오류를 고의적으로 은폐하고 방관한 것처럼 오도하는 내용을 수차례 보도해 서울시정에 대한 신뢰를 중대하게 훼손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왜곡된 보도 내용으로는, 입찰공고문상 수요기관과 계약 조달의 실제 주체는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며, 시공사는 시공사와 책임감리사가 맡고 있음에도, MBC는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이 시공·감리 책임자'라는 취지로 보도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또 'GTX-A 철근 누락이 지하 5층 균열의 원인일 수 있다'는 보도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의 자문 위원 합동점검 결과와 전혀 맞지 않는 내용으로, 실제 지하 5층 기둥부에는 균열이 확인되지 않았다. 발견된 균열은 콘크리트 건조·수축에 의한 비구조적 현상으로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서울시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련 보고서를 국가철도공단에 송부하는 등의 절차를 이행했으나, 특정 대면 회의의 언급 여부만을 근거로 '입꾹닫'이라는 제목을 사용해 서울시가 책임을 회피한 것처럼 보도한 점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자극적인 제목과 무책임한 의혹 제기식 보도로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정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