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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2주 만에 최고치 반등…중동 훈풍에도 日 금리·ETF 자금 이탈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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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이 15일 미·이란 합의에 6만5510달러로 올랐다
  • 호르무즈 재개방 기대에 유가가 급락하며 위험선호가 되살아났다
  • 다만 BOJ 금리인상과 ETF 유출이 반등 지속 변수로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이란 합의에 위험자산 랠리
日 금리 인상 임박…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XRP, 고래 매집·ETF 자금 유입에 반등 시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소식에 힘입어 15일 약 2주 만의 최고 수준으로 반등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 등 여전한 리스크 요인에도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 시간 오후 6시 30분 기준 24시간 전에 비해 1.45% 상승한 6만551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아시아 거래 초반 6만3700달러대까지 밀렸지만 미국과 이란이 적대 행위 종식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기록했던 6만달러 이하 저점 대비 약 9% 반등했다.

상승세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더리움(ETH)은 2.2% 오른 1713달러, 솔라나(SOL)는 3.6% 상승한 70.85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2.7% 오른 1.18달러까지 상승했으며 하이퍼리퀴드(HYPE)는 8.1% 급등하며 66달러에 근접했다.

비트코인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koinwon@newspim.com

중동 긴장 완화 기대는 다른 자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브렌트유는 4%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83달러선으로 내려왔고, S&P500 선물은 1.2%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시도했으며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반등의 배경으로 유가 하락과 금리 부담 완화를 꼽는다. 최근 비트코인이 6만달러 아래로 밀렸던 것은 중동 긴장 고조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다시 부각됐기 때문이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안도 랠리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일본은행으로 향하고 있다.

日 금리 인상 임박…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일본은행은 16일 기준금리를 0.75%에서 1.0%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실화될 경우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최고 수준이 된다.

문제는 엔화 약세에 베팅한 투기 자금 규모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6월 9일 기준 레버리지 펀드들의 엔화 순매도 포지션은 11만5000계약을 넘어 201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만약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과 함께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할 경우 엔화 숏 포지션 청산이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 이는 엔화를 빌려 주식과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의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7월 상황을 떠올리고 있다. 당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이후 엔화가 급등했고, 비트코인은 일주일 만에 6만5000달러에서 5만달러까지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할 경우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지만, 예상보다 강한 긴축 신호가 나올 경우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XRP, 고래 매집·ETF 자금 유입에 반등 시도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XRP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XRP 관련 ETF는 출시 이후 누적 약 14억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였으며, 최근에는 2500만개 이상의 XRP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XRP 보유 지갑 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기 투자자들의 매집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1.15달러에서 1.19달러까지 상승하며 1.14~1.15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거래량은 최근 조정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14~1.15달러 구간이 지지선으로 전환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XRP가 이 구간을 유지할 경우 다음 목표 가격은 1.20달러, 이후에는 1.27~1.30달러 저항대가 될 전망이다.

다만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기관 자금 흐름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최근 스트래티지(MSTR)의 비트코인 일부 매도와 현물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합의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실제 기관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일본은행 회의 이후 다시 변동성이 확대될지를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선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XRP가 1.20달러 돌파에 성공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도 한층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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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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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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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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