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배우 김재선이 12일 인터뷰 영상에서 '참교육' 속 악역과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 김재선은 겸손한 태도와 진솔한 답변, 시청자 댓글 소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 선배 사진 붙여 연습하고 오토바이·감정선 연구 등 치열한 연기 열정을 밝히며 향후 활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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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김재선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속 악랄한 가해자 이치호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소속사 엔터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넷플릭스 참교육 '와이파이 빌런 걔' 치호의 노안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참교육'에서 신종 학교 폭력의 중심에 선 이치호 역을 맡아 영악하고 비열한 가해자의 모습을 치밀하게 그려낸 김재선은 이번 인터뷰 영상을 통해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김재선은 작품 속 강렬한 인상과 달리 시종일관 겸손하고 진솔한 태도로 답변을 이어가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수줍게 '본캐'에 대해 해명하는가 하면, '참교육' 비하인드 토크부터 댓글 읽기, Q&A까지 매 코너마다 진정성 있고 소탈한 면모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순수함과 더불어 지독한 연기 열정이 돋보였다. 그는 선배들의 사진을 벽에 붙여 대사를 연습하고, 자다 일어나는 장면 하나까지 수십 번 영상을 촬영하며 연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실적인 오토바이 신을 위해 3주간 연습에 매진하고, 감정선을 유지하려 촬영장에서 피해자 역의 배우와 거리를 두는 등 지능형 가해자의 서늘함을 구현하기 위한 치열한 집념과 고뇌를 드러냈다.
이어진 코너에서도 김재선은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답변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시청자들의 생생한 반응이 담긴 댓글을 직접 읽으며 친근하게 교감한 그는 자신만의 확고한 연기 철학을 바탕으로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재선은 "제가 출연한 작품들이 시청자분들과 관객분들께 좋은 영향력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많이 얼굴 비치는 배우가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그간 김재선은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연극 '갈매기', '시련', '햄릿', '리어왕 외전' 등에서 밀도 높은 서사를 풀어내며 기본기를 다졌고, 영화 '로비', '눈동자', '전지적 독자 시점'과 디즈니+ '나인퍼즐', 넷플릭스 '굿뉴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특히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의 정준우 역을 통해 일명 '수지 왈츠남'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사냥개들2'의 동우 역과 이번 '참교육'의 이치호까지 유연하게 소화해 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연기를 향한 진심을 고백한 김재선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