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는 14일 샌프란시스코와 컵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18경기 연속 안타 후 이틀 연속 침묵하며 시즌 타율은 0.328로 소폭 하락했다
- 샌프란시스코는 공격 침체 속에 컵스에 1대6으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팀 역시 타선 부진 속에 연패에 빠지며 반등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5일 LA 다저스전부터 6월 11일 워싱턴전까지 1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던 이정후는 전날(13일) 컵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행진이 끊겼다. 이날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28(241타수 7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여전히 타율 부문에서는 2위를 유지했다.
첫 타석부터 득점권 기회를 맞았다. 2회말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컵스 선발 벤 브라운의 시속 약 152.9 ㎞ 직구를 공략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타구를 통해 주자를 3루까지 진루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브라운의 시속 153.7㎞의 빠른 공을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5회말이었다. 샌프란시스코가 추격 기회를 잡은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시속 157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받아쳤지만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좋은 타구가 나왔다. 8회말 1사 후 좌완 케일럽 틸바를 상대한 이정후는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시속 141㎞ 슬라이더를 받아쳐 강한 타구를 만들었지만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또 한 번 아웃됐다.
이정후가 침묵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타선 전체도 힘을 내지 못했다. 선발 투수 트레버 맥도날드는 3.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타선은 단 1점만 뽑아내는 데 그쳤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컵스에 1-6으로 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28승 43패가 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컵스는 선발 브라운의 안정적인 투구와 집중력 있는 타격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시즌 37승 3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