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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WC] '월드컵 첫 승' 김민재, 체코 장신 공격수들 삭제한 든든한 수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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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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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대표 김민재가 12일 체코전에서 맹활약하며 북중미월드컵 데뷔 첫 승을 이끌었다.
  • 김민재는 시크를 비롯한 체코 공격진을 완벽 봉쇄하고, 정확한 빌드업 패스로 공격 전개까지 주도했다.
  • 손흥민 교체 뒤 주장 완장까지 맡아 팀을 승리로 이끈 가운데, 체력 안배 덕에 이번 대회서 완전 부활을 알렸다는 평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홍명보호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맹활약을 펼치며 월드컵 데뷔 첫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왼쪽)가 지난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6.13 football1229@newspim.com

김민재는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올리던 중 지난 2022년 11월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다. 그러나 김민재는 부상 여파로 한국의 유일한 승리 경기였던 포르투갈전에 결장해 월드컵 승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날 김민재는 팀 승리에 크게 공헌하며 4년 전 아쉬움을 말끔히 씻었다.

김민재는 3-4-2-1 전형에서 이기혁(강원), 이한범(미트윌란)과 함께 스리백을 구성했다. 두 선수 사이인 스리백 가운데 위치하며 수비를 진두지휘했다. 이날 김민재의 경기력은 완벽했다. 191cm의 체격을 가진 체코의 에이스 파트리크 시크(바이어 레버쿠젠)는 김민재의 철벽 수비에 막혀 경기 내내 단 하나의 슈팅도 쏘지 못했다.

전반 14분, 이기혁이 공을 놓친 사이 시크 방향으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가 올라왔지만, 시크보다 한 발 앞서며 컷팅에 성공했다. 이외에 공중볼 경합에서도 여러 차례 시크를 압도하며 경기에서 영향을 발휘할 수 없게 했다. 김민재의 신장(190cm)이 시크보다 1cm 작지만, 김민재는 높은 점프력으로 시크를 제압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왼쪽)가 지난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가슴 트래핑을 하고 있다. 2026.06.13 football1229@newspim.com

이는 비단 시크에 국한되지 않았었다. 시크 외에 모든 체코 선수 상대로 공중볼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이 없었다. 상대와의 몸싸움도 밀리지 않았고, 상대 역습 상황에서는 카드를 받지 않을 정도로만 파울을 범하며 흐름을 적절히 끊었다.

김민재는 수비에서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전반 13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후 이강인에게 정확한 왼발 패스를 건넸다. 좋은 자리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지체 없이 중거리 슛을 때리며 체코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8분에는 체코의 전진 패스를 가로채 곧장 파이널 서드 중앙에 위치한 손흥민에게 빠르게 패스했다. 손흥민의 슈팅은 아깝게 빗나갔지만, 김민재의 장점이 드러난 장면이었다. 강력한 압박 수비와 빠른 템포를 살린 침착한 패스 능력은 대표팀에 큰 힘이 됐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오른쪽)가 지난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199cm의 공격수 토마시 호리를 상대로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6.06.13 football1229@newspim.com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패스성공률 94%(51/54),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했다. 수비 기여 6회, 리커버리 3회, 클리어링 3회(헤더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2회, 태클 1회, 공중볼 경합 성공 4회(5회 시도), 지상볼 경합 성공률 2회(4회 시도)로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후반 17분 교체된 이후 김민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30분 넘는 시간 주장 완장을 차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민재는 월드컵 개인 첫 승과 동시에 영광스러운 대표팀 주장까지 책임지는 겹경사를 맞은 셈이다. 

김민재는 2025-2026시즌 소속팀에서 조나단 타(독일)와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에 밀려 주로 로테이션으로 출전했다. 공식전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만 많지 않은 출전 횟수가 김민재의 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왼쪽)가 지난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과 포옹하고 있다. 2026.06.13 football1229@newspim.com

김민재는 자신의 빠른 기동력을 살려 상대에게 전진 압박을 가하는 수비 스타일을 가졌다. 이에 많은 체력이 소모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직전에도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혹사 논란이 있을 정도로 많은 경기를 출전한 이력이 있다. 결국 월드컵에서 탈이 나기도 했다. 

대신 직전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않은 게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가다. 김민재는 좋은 신체적 컨디션을 바탕으로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가 지구촌 최고의 축구 무대인 월드컵에서 자신의 화려한 부활을 알려 다음 시즌 팀의 주전 도약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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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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