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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스페이스X' 상장 효과③ A주의 IPO∙M&A 열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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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민간 상업 우주항공사는 2026년 IPO와 M&A를 통해 스페이스X 상장 효과에 대응하고 있다.
  • 랜드스페이스와 CAS 스페이스 등 선두 로켓사는 대형 재사용 로켓 투자와 공장 완공을 바탕으로 수십억 위안대 기업가치를 형성했다.
  • 광롄항공·비옥테크·진리화전기 등 A주 상장사는 정밀 부품·위성기업 인수로 우주 산업체인에 진입해 성장동력과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려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스페이스X 상장에 자극, 中 기업 'IPO 랠리'
A주 최초 '상업용 로켓 1호주' 탄생 기대감
상업 우주항공 진출 패스트트랙 'M&A 랠리'

이 기사는 6월 12일 오후 1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스페이스X' 상장 효과① 中 상업우주 초강력 자극제로><'스페이스X' 상장 효과② 3티어 A주 테마주 재평가로>에서 이어짐.

◆ 스페이스X에 자극, 중국 업계 선두기업 IPO 랠리

정책적 지원과 기술 혁신이라는 이중 동력과 함께 스페이스X의 상장이 가져온 산업 밸류에이션 상승 효과까지 겹치면서, 국내 선두 상업 로켓 기업들이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상업 우주항공 업계의 IPO 열풍은 금융 당국의 정책적 지원이 기폭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25년 12월 26일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상업용 로켓 산업 상장 지침을 발표하고 대규모 상업화의 핵심 단계에 있는 기업들에게 제5차 상장 기준을 적용,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따라 2026년은 상업 우주항공 업계에 있어 IPO 신청이 집중되는 정책 창구 시기로 자리잡았다.

현재 가장 주목되는 상업 우주항공 종목은 랜드스페이스(藍箭航天∙란톈항톈∙Land Space)와 CAS 스페이스(中科宇航∙중커우주항공∙CAS SPACE)다. 이들은 현재 IPO 추진 과정에 있으며 '상업용 로켓 1호 상장주'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랜드스페이스는 중국 최초로 모든 진입 자격을 획득한 민간 운반 로켓 기업이다.

2025년 12월 31일 랜드스페이스의 커촹반 IPO 신청이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접수되었으며, 회사는 75억 위안 규모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주로 재사용 로켓 생산능력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랜드스페이스는 이미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산하의 중앙기업인 중국위성네트워크(中國星網∙CSCN∙China Satellite Network)를 비롯해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과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위성 발사 운영 등에 종사하는 국영 하이테크 기업 스페이스 세일(垣信衛星∙위안신위성∙SPACESAIL)과 정식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랜드스페이스가 설계한 재사용 로켓 '주췌(朱雀) 3호'는 CSCN의 핵심 공급업체 명단에 포함됐고, 스페이스세일 '1로켓 18위성' 발사 서비스 입찰에도 성공한 바 있다.

CAS 스페이스는 중국과학원 역학연구소에서 탄생한 혼합소유제 상업 우주항공 기업으로 중대형 운반 로켓의 연구개발, 생산 및 발사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2026년 3월 31일 CAS 스페이스의 커촹반 IPO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41억8000만 위안 규모의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대형 운반능력 재사용 로켓과 재사용 운반체 두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된다.

CAS 스페이스는 최근 몇 년간 발사 탑재 중량과 매출 규모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하며 민간 로켓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했다.

올해 4월 28일에는 저장(浙江)성 사오싱(紹興)시에 CAS 스페이스의 '리젠(力箭) 2호' 대형 액체 운반 로켓 슈퍼 공장이 완공됐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12기의 리젠2호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어 5월 28일에는 재사용 운반체, 우주선 및 액체 엔진 생산 기지가 광저우(廣州)시 항천타운에 공식 설립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갤럭틱에너지스페이스(星河動力∙싱허동력∙Galactic Energy Space), 인터스텔라 에어로스페이스(星際榮耀∙싱지룽야오, Interstellar Glory 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 오리엔스페이스(東方空間∙동방공간∙ORIENSPACE), 스페이스피오니어(天兵科技∙톈빙테크놀로지∙Space Pioneer) 등 중국 민간 상업 운반 로켓 기업들도 이미 궤도 진입 발사에 성공했다. 그 중 갤럭틱에너지스페이스, 스페이스피오니어, 인터스텔라 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상장 지도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이밖에 중국 최초로 상업적 모델을 통해 연구개발과 응용을 수행한 전문 로켓 기업으로 고체 운반 로켓, 재사용 액체 운반 로켓, 궤도 우주선 등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엑스페이스(航天科工火箭∙항천과공로켓∙EXPACE)는 최근 재무 부사장 채용 공고를 통해 기업공개(IPO) 추진 경험을 채용 요건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상장 준비 본격화 신호로 해석된다.

중국 기업정보 제공업체 치차차(企查查)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상업우주 관련 기업 등록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은 약 30%에 달했다.

2025년에는 신규 등록된 상업 우주항공 관련 기업 수가 전년 대비 55.1% 증가한 2만5700개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6.12 pxx17@newspim.com

각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보면, CAS 스페이스는 최근 외부 투자 기준 기업가치가 149억8400만 위안으로 평가된다.

랜드스페이스는 상장 후 시가총액이 최소 100억 위안 이상으로 예상된다. 과거 여러 차례의 투자 유치 성과를 종합하면 시장에서는 그 기업가치가 200억~22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년 2월 9일 인터스텔라 에어로스페이스는 50억3700만 위안 규모 D++ 라운드 펀딩을 완료하며 기업가치 약 160억 위안으로 상승했다. 해당 조달 금액은 현재 중국 민영 로켓 기업 가운데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스페이스피오니어는 2025년 10월 25억 위안 규모의 D라운드 펀딩으로 기업가치 225억 위안에 도달, 중국 민영 로켓 기업 중 기업가치로 1군에 속하게 됐다.

갤럭틱에너지스페이스는 2025년 9월 24억 위안 규모 D라운드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기업가치가 150억~158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 상업 우주항공 진출 위한 패스트트랙 'M&A' 

올해 들어 A주 상장사들은 상업 우주항공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한 수단으로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항공 산업 관련 제품 연구개발 업체 광롄항공(廣聯航空∙GLAVI 300900.SZ)은 5월 13일 3억5700만 위안을 투자해 톈진웨펑(天津躍峰) 지분 51%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톈진웨펑 측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누적 실제 순이익 2억1000만 위안 이상을 달성할 것을 약속했다.

톈진웨펑은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성·정밀성·특수성·참신성의 기술력을 지닌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은 강한 '작은 거인'으로도 불림) 기업으로 운반로켓(발사체) 추진제 탱크(저장탱크)의 정밀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항공우주 정밀제조 분야에서 매우 가치 있는 우량 자산으로 평가되는 톈진웨펑은 국가 중점 항공우주 프로젝트 지원 업무에 깊이 참여하고 있으며, 업계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가 높다.

광롄항공은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는 항공 우주 발사체 고급 제조 트랙과 핵심 공급망에 신속히 진입하고, 항공우주 전 산업체인 배치를 완성하며, 산업 내 지위와 핵심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주력 사업을 강화하고 구조를 최적화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비옥테크(飛沃科技∙FINEWORK 301232.SZ)는 6월 3일 4320만 위안을 투자해 시안창항(西安創航)정밀제조과기유한공사의 지분 60%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본래 풍력발전 관련 부품 제조에 주력해온 비옥테크는 2025년 고강도 체결 부품과 정밀 판금 부품을 통해 상업용 우주 공급망에 진입했고, 청두신산우항(成都新杉宇航) 인수를 통해 3D 프린팅 로켓 엔진 부품 제조 역량을 확보했다.

비옥테크는 "이번 인수가 상업용 우주 관련 부품의 정밀 가공 능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상업용 우주 분야에서의 산업체인 배치를 한층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성 응용 분야에서도 인수합병이 동시에 가속화되고 있다.

기능성 유리 및 절연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진리화전기(金利華電 300069.SZ)는 5월 19일 저녁 공시를 통해 시안중과서광항천과기그룹유한공사(西安中科西光航天科技集團有限公司∙Xiopm SPACE) 지분 82.50%를 인수하여 위성 제조 및 위성 원격탐사 정보 서비스 사업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Xiopm 스페이스는 핵심 탑재체부터 위성 전체 개발, 성좌 구축부터 데이터 응용까지 전 산업체인 연구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최대 규모이자 가장 완비된 기능을 갖춘 위성 및 실용적인 성좌 기반의 공천 감지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진리화전기는 상업용 우주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각 상장사의 인수합병 핵심 목적은 주력 사업의 경기 변동성이나 경영 손실 압력을 상쇄하고, 우주 관련 자산을 통해 안정적인 주문과 실적 약속으로 재무제표를 개선하며, 산업 시너지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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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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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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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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