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하성이 12일 시카고 원정 마지막 경기에 선발 예정이었으나 폭풍우로 경기가 취소됐다.
- 이 경기는 최근 3경기 연속 결장 후 5일 만의 선발 복귀 기회였으나 우천 취소로 반등 발판을 놓치게 됐다.
- 김하성은 시즌 타율 0.096 등 부진으로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제한된 기회 속 반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하성(애틀랜타)이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비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을 앞두고 현지에 폭풍우를 동반한 악천후가 찾아오면서 일정이 취소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한 시간가량 경기 개시를 기다렸지만 기상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폭우가 더 강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결국 취소 결정을 내렸다.
화이트삭스는 해당 경기를 오는 8월 21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날은 김하성에게 의미 있는 경기였다.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했던 그는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지난 7일 피츠버그전 이후 5일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우천 취소로 인해 복귀 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기회도 함께 사라졌다.
김하성은 올 시즌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월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손가락을 다쳤고, 가운뎃손가락 골절 수술까지 받았다. 재활을 거친 뒤 5월 중순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096(52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은 아직 없으며 OPS(출루율+장타율)는 0.271에 머물러 있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팀 내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 애틀랜타는 최근 마우리시오 두본, 호르헤 마테오 등을 유격수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하성은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현지에서는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그만큼 이날 경기는 김하성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하지만 날씨가 발목을 잡으면서 반등의 무대는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애틀랜타는 13일부터 뉴욕 메츠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김하성이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