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LLY 비만약 흥행 이을 차기 성장 엔진은 ② 1조달러 시총과 월가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일라이 릴리가 최근 백신 업체 3곳을 인수하며 GLP-1 의존도를 줄이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 GLP-1 비만·당뇨 시장이 2030년대 중반 최대 3070억달러로 커지는 가운데, 마운자로·젭바운드·파운다요가 성장과 실적을 이끌고 있다.
  • 고평가 논란과 정치·경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현금과 공격적 M&A로 새 성장 엔진을 구축 중이라는 평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GLP-1 약품 2033년까지 고속 성장
먹는 비만약 게임 체인저
시총 5배 뛰었지만 월가 낙관론

이 기사는 6월 11일 오후 1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라이 릴리의 이번 백신 업체 인수합병(M&A)은 GLP-1 의존도를 낮출 뿐 아니라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GLP-1 계열 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당뇨와 비만, 종양학 등 기존의 핵심 분야를 벗어나 백신과 감염병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움직임에 월가는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업체가 비만약에 이어 또 한 차례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나섰고, 주주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결정이라는 얘기다.

이와 별도로 연초 12억달러 규모로 벤틱스 바이오사이언시스(Ventyx Biosciences)를 인수, 염증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등 노보 노디스크와 경쟁이 날로 격화되는 비만약 시장의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이 리스크를 낮추는 결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일라이 릴리의 주가가 고평가 논란이 뜨거운 시점과 맞물려 이번 M&A 발표는 새로운 모멘텀으로 받아들여진다.

업체의 주가는 6월10일(현지시각) 1136.37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최근 1년 사이 약 41% 상승했다. 20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35.50~37.00달러까지 상향 조정됐지만 고평가 논란이 여전하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업체의 선행 주가수익률(PER)은 28배에 이른다. 2024~2025년 비만약 열풍이 달아올랐을 때 50~60배에 달했던 수치에 비해 완만해졌지만 미국 제약업계 평균치인 15~17베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주가 프리미엄은 일라이 릴리가 고성장하는 GLP-1 시장에서 지배적인 입지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측면이 크다.

파운다요 [사진=블룸버그]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와 JP 모간 등 투자은행(IB)에 따르면 당뇨와 비만을 모두 포함한 전세계 GLP-1 계열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6년 820억~1014억달러로 전망된다. 시장 규모는 2033~2035년까지 최대 3070억달러로 급팽창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최대 17.6%에 이른다는 얘기다.

기존 주사제에서 알약 형태의 경구용 약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한 데다 보험 급여가 확대되면서 시장 성장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비만과 당뇨 이외에 심혈관 질환과 만성 신장병, 수면 무호흡증 등 다양한 분야로 GLP-1의 적응증을 확대하려는 움직임 역시 낙관론자들이 제시하는 근거다.

일라이 릴리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주요 외신에 따르면 GLP-1 의약품 시장은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위고비, 리벨서스, 그리고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와 젭바운드가 90% 이상을 차지, 독과점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는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가 60%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체는 지난 4월 미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경구용 약품 파운다요(Foundayo)를 앞세워 시장 장악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파운다요는 식사나 물 섭취 제한 없이 하루 중 언제든지 복용 가능한 GLP-1 경구약으로, 환자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 여기에 신규 출시된 파운다요의 판매 실적에 주목할 전망이다. 일라이 릴리는 GLP-1 약품의 수요 확대를 반영해 2026년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820억~850억달러로 20억달러 상향 조정했다.

파운다요는 지난 2월 판매를 시작했고, 2분기까지 시장에 완전히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말까지 당뇨병 치료제 승인도 기다리는 상황이다. 파운다요는 G7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2031년 111억달러의 판매 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중장기적인 관건은 최근 인수한 3개 백신 업체가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인가의 문제다. 백신 분야의 의미 있는 매출액이 2030년까지 발생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는 작지 않다.

제이콥 반 나든 릴리 온콜로지(Lilly Oncology) 대표 겸 일라이 릴리 인수합병(M&A) 수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3개 백신 업체 이외에 추가적인 딜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GLP-1 계열 의약품의 성공을 지렛대 삼아 새로운 분야로 비즈니스 확장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얘기다.

2025년 40여건의 딜에 40억달러를 투입한 업체는 2026년 최대 250억달러의 자금을 M&A에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업체는 RNA 편집 업체 아시디언 테라퓨틱스와 19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신장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1900억달러를 기록했던 일라이 릴리의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넘어섰다. 5년 사이 기업 가치가 5배 이상 뛴 셈이다.

성장 잠재력이 고평가 부담을 압도한다고 주장하는 강세론자들은 매년 50%를 웃도는 매출액 성장을 감안할 때 S&P500 지수에 비해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정당성을 갖는다고 말한다.

특히 업체의 먹는 비만 치료제가 GLP-1 계열 의약품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기존의 주사제에 비해 대량 생산이 용이하고, 냉장 보관이 불필요한 특성상 물류 유통 측면에서도 유리한 만큼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로 벌어들인 막대한 현금으로 구축 중인 다음 성장 곡선이 월가의 강한 신뢰를 얻는 모양새다.

신중론도 없지 않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형 제약사를 겨냥해 비만약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압박, 정치적 리스크가 복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다.

일라이 릴리가 공장 증설에 18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글로벌 수요를 따라가기 힘든 공급 병목 현상이 여전하고, 화이자와 로슈, 바이킹 테라퓨틱스 등 비만약 후발 주자들의 추격 역시 마진을 떨어뜨리는 잠재 리스크라는 지적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