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창제지가 10일 MLCC 캐리어테이프 원지 개발과 시산품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MLCC 캐리어테이프 원지는 일본이 독점 중인 SMT 공정 핵심 소재로, 초소형·고용량화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한창제지는 고급백판지 기술을 바탕으로 MLCC 원지 개발에 나서며 첨단 IT 제지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백판지 전문기업 한창제지가 MLCC(다층세라믹콘덴서) 핵심 부품인 캐리어테이프 원지 개발에 나섰다. 회사는 MLCC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캐리어테이프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초기 시산품을 생산해 평가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캐리어테이프 원지는 표면실장기술(SMT) 공정에서 초소형 전자부품의 정확한 안착과 안정적인 공급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공정 수율을 결정짓는 핵심 소재다. 현재 MLCC 캐리어테이프 원지는 일본 제지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MLCC가 초소형·고용량화될수록 미세 정렬, 치수 안정성, 정전기 제어 등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캐리어테이프 원지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한창제지는 국내 백판지 시장에서 축적한 고급 원지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이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고급백판지 1위 기업으로서 IT, 바이오 등 첨단산업향 제품 공급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첨단산업향 영업이익 비중은 10% 이상이다.
한창제지 관계자는 "한창제지의 고급백판지 1g당 가격은 일부 IT 제품보다 높을 정도로 고부가가치 영역에 진입해 있다"며 "타 소재로 대체가 어려운 MLCC 캐리어테이프 원지 개발을 통해 전통 제지기업을 넘어 첨단IT 제지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