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베토벤' 11일 본공연 개막…절망 넘어선 환희의 여정 그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뮤지컬 '베토벤'이 11일 그랜드 오픈하며 대대적 개편을 선보였다
  • 서사·음악·안무 전면 재구성으로 베토벤의 예술적 고뇌와 인간적 면모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 박효신·홍광호 등 캐스트와 화려한 무대예술로 8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베토벤'이 대대적인 변혁을 거쳐 관객과 만난다.

청력 상실의 위기 속에서도 음악을 향한 의지를 꺾지 않았던 베토벤의 삶을 재해석한 뮤지컬 '베토벤'은 이번 시즌 작품 본연의 정체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서사 구조와 인물 관계를 전면 정비했다. 초연과는 또 다른 깊이와 밀도를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뮤지컬 '베토벤'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EMK와 함께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시즌은 청력을 이미 상실한 시기에 탄생한 교향곡 9번 '합창'을 중심으로 베토벤의 예술적 고뇌와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이를 위해 작품의 서사 구조와 음악 구성 전반에 변화를 더했다. 새로운 넘버를 추가하고 곡의 순서를 과감하게 조정했으며, 극의 유기적인 연결에 집중해 베토벤의 감정선을 보다 섬세하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클래식 원곡의 정서에 실베스터 르베이 특유의 음악적 색채를 더해 뮤지컬 문법으로 재창조했다. 피아노 소나타 '월광' 3악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멜로디를 쌓아 올린'The Love of Money'가 대표적이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특히 클래식의 깊은 정서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넘버들이 서사를 더욱 촘촘하게 완성한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바탕으로 한 'Only the Brave'와 신곡 'Forever True'가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과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정교하게 엮어낸 베토벤과 안토니의 새 듀엣곡은 풍성한 감동을 전한다.

안무 역시 베토벤의 내면과 심리적 서사에 집중해 새롭게 구성됐다. 불필요한 움직임은 덜어내고 극적인 안무를 섬세하게 보완해 미학적 균형을 맞춰, 음악과 드라마의 연결성을 높였다. 특히 베토벤의 영감을 상징하는 '혼령'은 따뜻하던 존재에서 그의 고통을 외면한 채 창작을 강요하는 냉혹한 존재로 변화했으며, 한층 드라마틱하고 처절해진 안무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클래식 기악곡 위에서 펼쳐지는 혼령들의 미학적인 움직임과 실베스터 르베이의 신곡에 맞춘 앙상블의 역동적인 안무가 어우러져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특히 1막 엔딩은 더욱 탄탄해진 드라마 구조와 강렬한 군무, 루드비히의 폭발적인 감정선과 가창이 결합돼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무대 예술과 막강한 캐스트 역시 기대를 모은다. 초연 당시 루드비히 역을 맡아 천재 음악가의 고뇌를 깊이 있게 그려냈던 박효신은 더욱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홍광호는 자신만의 해석으로 인간 베토벤의 다채로운 면모를 그려낸다.

이와 함께 윤공주, 김지현, 김지우가 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 분해 밀도 높은 호흡을 맞추며 카스파 역의 신성민과 김도현이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여기에 박시원, 최호중, 성민재, 유연정, 이상준, 강상범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무대예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눈부신 샹들리에 아래 펼쳐지는 궁중 무도회, 장미 정원과 비엔나 궁정극장, 비엔나 구시가지의 골목과 활기찬 증권거래소, 콘서트홀의 개관식까지 당시 시대상을 입체적이고 세밀하게 구현해 몰입감을 더한다.

대대적인 개편을 거친 뮤지컬 '베토벤'은 더욱 깊어진 서사와 새로운 음악, 배우들의 뜨거운 시너지를 통해 올여름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베토벤'은 9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그랜드 오픈을 거쳐 8월 1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사진
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