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8일 서면서 BTS 공연 대비 점검했다.
- 숙박·외식업소 가격표시와 위생 실태를 살폈다.
- 공공숙박 마련과 불공정행위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정한 가격 유지 강력 단속 예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2~13일 예정된 BTS 월드투어 공연에 대비해 서면 일대에서 민관 합동 관광수용태세 점검에 나섰다.
시는 전날 부산진구 서면 일원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과 관련한 관광수용태세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관광마이스산업과와 보건위생과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부산지방식약청, 부산진구, 한국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숙박·외식업 관련 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순회하며 가격 표시, 위생 관리, 서비스 개선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불공정행위 근절을 당부했다.
시는 최근 일부 숙박시설의 요금 급등 논란을 계기로 합리적 가격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체 숙박 확보도 병행하고 있다. 종교시설과 대학, 공공·민간기관 등이 참여하는 '공공숙박 프로젝트'를 통해 26곳, 1771명 규모의 숙박시설을 마련했다. 이 중 1453명은 유료, 318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 참여형 홈스테이에는 21가구가 신청해 외국인 관광객 46명과 연계됐다.
숙박업계의 자율 개선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 내 91개 숙박업소가 '공정숙박 챌린지'에 참여해 적정 요금 운영 의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숙박업중앙회 부산지회와 부산시관광협회가 결의대회를 열고 업계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시는 과도한 요금 부과나 부당한 예약 취소 등 위법·불공정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관광불편신고센터 접수 사항을 바탕으로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소방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예약을 일방 취소한 뒤 높은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부산경찰청과 협력해 수사를 지원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연은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가늠할 계기"라며 "공정한 가격과 안정된 서비스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