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증평군이 13일부터 이틀간 증평장뜰들노래축제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연다.
- 축제는 무형문화유산 장뜰두레농요 시연과 어린이 씨름대회·줄타기·맨손 물고기 잡기 등 전통 농경 체험이 핵심이다.
- 모첨 날리기·들노래 배우기·키즈 공연·민화 체험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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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인 '2026 증평장뜰들노래축제'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8일 군에 따르면 증평장뜰들노래축제는 전통 농경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체험형 축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됐다.

축제의 핵심은 증평군 무형문화유산 제12호인 '장뜰두레농요'다.
두레농요는 과거 들판에서 농사일을 하며 부르던 노동요로 길놀이와 들 나가기,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점심참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되는 시연에서는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첫날인 13일에는 '증평군수배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려 모래판 위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승부와 가족들의 응원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줄타기 공연과 함께 보리 타작, 방아 찧기 등 전통 농경 체험도 진행된다.
14일에는 매년 큰 인기를 끌어온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이 마련된다.
논 놀이장에 풀어놓은 민물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대표 행사다.
같은 날 들노래축제와 증평 관광지를 주제로 한 전국사진촬영대회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모첨 날리기, 들노래 배우기, 키즈 마술·벌룬쇼, 떡메치기, 두레민복 체험, 도자기 공방, 민화 체험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장뜰들노래축제는 지역의 농경문화를 계승하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라며 "초여름 정취 속에서 전통의 흥과 공동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