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6월 모평 수학, 작년 수능과 비슷…"개념 이해로 변별력 확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EBS가 4일 6월 수능모평 수학이 작년 수능과 비슷했다고 밝혔다.
  • 기본 개념 이해와 조건 해석 능력이 변별력을 가른다고 분석했다.
  • EBS 연계율은 50%였고 학교수업 중심 출제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통 21·22번 변별력 높아…수열 귀납적 정의 출제
EBS 연계율 50%…30문항 중 15문항 연계
"사교육식 풀이기술보다 개념·조건 해석 능력 평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문제풀이 요령보다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문항에 제시된 조건을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했던 시험이라는 평가다.

EBS는 4일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을 통해 이번 6월 모평 수학영역은 작년 수능과 유사한 수준에서 출제됐고,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한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송파구 잠신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6.06.04 photo@newspim.com

EBS는 수학영역 전반에 대해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고르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해 해결하는 문항, 여러 수학 개념과 원리를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문항이 포함돼 중·상위권 학생을 변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공통과목에서는 수학Ⅰ과 수학Ⅱ가 각각 11문항씩 출제됐다. 수학Ⅰ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4문항, 삼각함수 3문항, 수열 4문항으로 구성됐다. 수학Ⅱ에서는 함수의 극한과 연속 2문항, 미분 5문항, 적분 4문항이 출제됐다.

수학Ⅰ 14번은 코사인함수의 주기와 최대·최소를 이해하면 복잡한 계산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꼽혔다. 22번은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에서 각 항이 만들어지는 규칙을 찾아야 하는 문항으로, 상위권 변별력이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수학Ⅱ 15번은 정적분과 넓이의 관계를 바탕으로 함수를 추론하는 문항이다. 21번은 삼차함수의 그래프 개형과 이차함수 그래프의 관계를 활용해 조건을 만족하는 함수를 구해야 하는 문항으로, 공통과목에서 변별력이 높은 문항 중 하나로 분석됐다.

남치열 백석고 교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요구하는 문제보다는 기본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은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남 교사는 "수학이 무조건 전반적으로 쉬웠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작년 수능에서도 공통과목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이 21번과 22번이었는데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수학Ⅱ 21번과 수학Ⅰ 22번 문항이 가장 변별력이 높은 문항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특히 수학Ⅰ 22번에 대해서는 "작년에는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관계에 대한 성취기준이 계속 출제됐는데 올해에는 수열의 귀납적 정의가 22번 최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된 점이 바뀐 점"이라며 "문항 구성이 바뀌었다기보다 평소 학생들이 개념 이해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정확하게 묻는 문항들이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선택과목도 교육과정상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 4문항, 확률 4문항으로 구성됐다. 확률과 통계 28번은 주사위를 던져 나온 눈의 수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을 이해하고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를 찾아 확률을 구하는 문항으로, 계산량은 많지 않지만 조건 해석력이 요구돼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한 문항으로 평가됐다.

미적분은 수열의 극한 3문항, 미분법 5문항으로 구성됐다. 미적분 28번은 매개변수로 나타낸 함수의 미분법과 지수함수의 극한을 활용하는 문항이며, 30번은 합성함수의 미분법과 미분가능 조건, 극값을 이용해 삼차함수의 함숫값을 구하는 문항이다. 기하는 이차곡선 4문항, 평면벡터 4문항이 출제됐다. 기하 28번은 타원의 성질과 코사인법칙을 활용해 타원의 단축 길이를 구하는 문항으로 변별력이 있는 문항으로 꼽혔다.

EBS 연계율은 50%로 집계됐다. 전체 30문항 중 15문항이 EBS 수능 연계교재와 연계됐다. 공통과목에서는 수학Ⅰ과 수학Ⅱ를 합쳐 11문항이 연계됐고,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에서는 각각 4문항씩 연계됐다. 연계 방식은 개념과 원리의 활용, 문항의 축소·확대·변형, 자료 상황 활용 등으로 이뤄졌다.

EBS는 이번 시험에 대해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반복적으로 익힌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이나 풀이 시간이 과도하게 오래 걸리는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며 "학교 수업과 EBS 연계교재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