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 이승영 연구원은 4일 LS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 LS는 LS전선 실적 개선과 비상장 자회사 가치 반영으로 지주회사 가치 재평가와 중장기 상승 여력이 크다고 평가됐다
- LS전선은 해저케이블·버스덕트 증설과 미국·멕시코 공장 투자, AI 데이터센터용 장기 공급계약으로 글로벌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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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자회사 가치 반영되면 중장기 상승 여력 충분"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LS가 해저케이블·AI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등 전력 인프라 성장과 함께 지주회사 가치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핵심 자회사 LS전선의 실적 레벨업과 비상장 자회사 가치의 반영을 근거로 중장기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리포트에서 L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국내 전선 및 전력기기업체 주가 약세 영향으로 동사 주가도 부진했지만,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보다는 자회사 LS전선의 실적 개선과 지주회사 가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추진과 동사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철회, LS이브이코리아 및 LS에코첨단소재 프리 IPO 지분 회수 등) 등으로 비상장자회사 가치가 지주회사 가치에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LS전선은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버스덕트를 축으로 한 성장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LS전선은 수익성 높은 초고압케이블, 버스덕트 매출 확대와 고부가 프로젝트 중심의 선별 수주 효과에 힘입어 중장기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2026년 4분기부터 동해 4, 5동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해저케이블 실적 레벨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도 2027년 3분기 완공, 2028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 능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인프라 수요와 연계된 버스덕트 사업도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 LS전선 손자회사인 LS Cable&System U.S.A는 최근 글로벌 테크 기업과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LS전선은 이 회사와 2030년 12월까지 약 2조~4조원 규모 버스덕트를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 이 연구원은 "한편 동사는 멕시코 버스덕트 공장 투자를 진행 중이며 해당 공장은 2027년 3월 양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