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변상문은 6·25전쟁 이야기를 담은 ‘화랑담배’를 소개했다.
- 제12사단 등 북한군은 홍천 돌파 뒤 원주·여주로 진격했다.
- 조공·특수부대도 투입돼 국군 퇴로와 증원로를 차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 제12사단(인제-홍천 축선): 군단의 창끝인 제12사단은 홍천을 점령한 후 원주-여주 간 도로를 차단하는 중책을 맡았다. 제30·31·32연대가 병진하여 추곡리, 계명산, 응봉산의 험준한 산세를 타고 노도와 같이 밀고 내려왔다. 사단의 목표는 명확했다. 1일차에 석사리-대룡산-내삼포리 선을 확보하고, 2일차에는 여주와 수원 방면으로 진격하여 국군 주력의 퇴로를 완전히 봉쇄하는 것이었다.
∎ 제603모터사이클연대: 이들은 전쟁의 속도를 결정짓는 파괴적인 변수였다. 제12사단이 열어젖힌 돌파구를 통해 홍천 서남쪽으로 투입된 이들은 양평-이천-금량장리(용인)를 거쳐 수원으로 질주할 계획이었다. 현지의 유격부대와 합류하여 국군의 병참선을 마비시키는 이들의 기동은 국군에게 등 뒤에서 들이치는 비수와 같았다.
주공이 중앙을 뚫는 동안, 조공 부대들은 국군의 시야를 분산시키고 측면을 보호했다.
∎ 제2사단(춘천-가평-서울 축선): 춘천과 가평을 거쳐 송현(성남)으로 향하는 이들은 주공의 우측방을 엄호하며 서울로 향하는 증원군을 막아 세웠다. 사명산에서 발산리에 이르는 협소하지만 강렬한 전투지경선을 부여받은 이들은, 2일차에 덕소리에서 강을 건너 송현리를 점령함으로써 서울 포위망의 한 축을 담당했다.
∎ 제1경비여단과 특수부대: 동해안의 파도는 비극을 품고 있었다. 제1경비여단이 38도선을 돌파해 남진하는 사이, 특수부대인 제766유격대와 제945육전대는 정동진과 임원진 해안에 기습 상륙했다. 이는 국군 제8사단을 남북에서 협공하여 고립시키려는 잔혹한 덫이었다.
∎ 산악침투부대: 백두대간의 험준한 산등성이에는 경보병 4개 대대가 그림자처럼 스며들었다. 이들은 내린천에서 속사리로 신속히 진출하여 대관령으로 후퇴하는 길목을 차단하고, 강릉으로 향하는 국군의 증원군을 산속에서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군단의 예비전력인 제5사단은 제12사단의 뒤를 쫓으며 홍천 지역에서 투입될 기회를 엿보았다. 이들의 임무는 1단계 작전의 종지부를 찍는 것이었다. 횡성-원주 방면으로 진출하여 국군 후방 사단의 증원을 완전히 차단하고, 마침내 수원-원주-삼척을 잇는 거대한 점령선을 완성하는 것이 김광협과 제2군단이 꿈꾼 폭풍의 설계도였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