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HD현대중공업이 27일 상선·특수선·엔진 성장으로
- 조선업 내 '풀 패키지' 투자처로 부각됐다고 했다.
- DB증권은 엔진 리레이팅 반영해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분기 영업익 9054억·OPM 15%에 상선·특수선·엔진 삼각 성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상선·특수선에 이어 엔진 부문까지 성장 동력이 확장되면서 조선업 내 '풀 패키지'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미국 데이터센터(DC)향 발전 엔진 첫 수주로 엔진 사업부 리레이팅(재평가) 기대가 커졌다는 평가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HD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상향한 100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2026~2028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적용 주당순이익(EPS) 시점을 2028년으로 이동하고, 엔진 사업부의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0배에서 30배로 상향해 SOTP로 목표주가를 산정했다"며 "상선 부문의 실적 기대감, 엔진 사업부의 리레이팅, 특수선 수주 기대감까지 조선 업종 내 모든 투자 포인트를 아우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엔진 사업의 체질 개선은 데이터센터향 수주로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 연구원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21일 미국 에너지 개발업체 AEG와 20MW급 HiMSEN 중속 엔진(총 684MW, 수주금액 6271억원)을 수주했다.
그는 "이는 미국 DC향으로의 첫번째 수주이며, 동사의 자체 중속엔진인 HiMSEN 엔진이 데이터센터향 레퍼런스를 보유하게 됐음을 시사한다"며 "데이터센터향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스터빈 엔진의 리드타임이 5년 이상으로 늘어난 영향이기에 향후 구조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발전용 엔진은 선박용 엔진보다 수익성이 높고, 해당 부문 증설 논의도 진행 중인 만큼 2028~2030년 엔진 사업부 실적 상향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실적 측면에서는 전 사업부 수익성이 우상향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9054억원, 영업이익률(OPM) 15.3%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수익성 개선을 입증했다.
서 연구원은 "계속되는 매출액 내 믹스 개선세와 레버리지 효과를 고려한다면 향후 이익 체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선 부문의 OPM은 2026년 17.4% → 2028년 19.7%까지 우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동사의 2028년 연결 영업이익을 약 4조8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면서, 향후 엔진 증설 규모·납품 일정과 특수선(CPSP 등) 수주 상황을 반영해 추가적인 추정치 상향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