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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3일 광주 KIA-SSG전, '3G 4홈런' 김호령을 막아야 할 SSG 선발 김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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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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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가 23일 광주서 SSG와 맞붙었다.
  • KIA는 홈런과 불펜 우위로 근소 우세다.
  • SSG는 5연패 속 김건우 반등이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광주 경기 분석 (5월 23일)

5월 23일 오후 5시,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리그 4위 KIA 타이거즈(23승 1무 22패)와 공동 5위 SSG 랜더스(22승 1무 23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KIA 양현종, SSG 김건우로 예고됐다. 전날(22일) KIA가 SSG를 5-2로 꺾고 단독 4위에 올랐고, SSG는 5연패에 빠졌다. 두 팀의 승차는 1경기라 이번 경기는 중위권 주도권을 가르는 중요한 맞대결이다.

[서울=뉴스핌] KIA 양현종이 13일 열린 2026 KBO 정규시즌 광주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팀 현황

KIA 타이거즈 (23승 1무 22패, 4위)

KIA는 최근 10경기 6승 4패, 전날 SSG전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4월까지만 해도 5할이 넘지 못했던 홈 성적도 13승 1무 9패로 안정세다. 특히 전날 승리로 공동 4위 그룹에서 빠져나와 SSG와 두산을 1경기 차로 밀어냈다는 점이 크다.

KIA의 강점은 장타력이다. 팀 타율 0.269로 리그 4위, 246득점(공동 4위), 421안타(5위), 홈런 56개(1위)를 기록 중이다. 홈런은 리그 1위고, 득점 생산도 SSG(250)와 비슷한 수준이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4.32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공격과 투수력 모두 SSG보다 균형이 좋고, 특히 불펜 홀드 29개(2위)는 경기 후반 운영에서 강점으로 볼 수 있다.

SSG 랜더스 (22승 1무 23패, 공동 5위)

SSG는 두산과 공동 5위다. 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을 펼쳤지만 최근 10경기 3승 7패, 현재 5연패로 흐름이 크게 꺾였다. 원정 성적은 12승 12패로 나쁘지 않지만, 최근 연패가 길어지면서 마운드와 타선 모두 조급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SSG는 팀 타율 0.266으로 리그 5위, 46경기 250득점(3위), 424안타(4위), 46홈런(3위)을 기록 중이다. 공격 지표만 보면 KIA와 큰 차이가 없고, 득점은 오히려 KIA보다 4점 많다. 그러나 홈런 11개를 기록 중인 최정이 대퇴골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해 타격 공백이 생겼다. 또한, 팀 평균자책점 5.11로 리그 9위, 볼넷 216개(2위)로 투수진의 제구 부담이 크다. 선발이 내려간 뒤 불펜 싸움으로 가면 SSG가 KIA보다 불안한 구도다.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양현종 (좌투)

양현종은 2026시즌 8경기 38.2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4.66,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5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30개, 사사구는 19개다. 예년의 압도적인 이닝 지배력보다는 기복이 있지만, 여전히 KIA가 큰 경기에서 믿고 내세울 수 있는 베테랑 좌완이다.

최근 흐름은 반등 신호가 있다. 13일 광주 두산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홈 경기에서 컨디션을 회복했다. 9일 휴식 후 등판인 만큼 체력 부담도 없다. 다만 시즌 WHIP가 1.45라는 점은 주자를 많이 내보내고 있다는 뜻이다. SSG처럼 홈런과 장타가 있는 팀을 상대로는 볼넷 뒤 장타 허용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가: 양현종의 장점은 경험과 경기 운영이다. 구위가 가장 좋던 시기의 압도감은 아니어도, 좌타자 몸쪽 승부와 체인지업·슬라이더 조합으로 타자 타이밍을 흔드는 능력은 여전하다. 문제는 초반 제구다. 1~2회에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쓰지 못하면 투구 수가 늘고, SSG 중심 타선과 만나는 두 번째 순번에서 실점 위험이 커진다.

SSG 선발: 김건우 (좌투)

김건우는 2026시즌 9경기 46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4.11,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28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35개다. 시즌 초반에는 SSG 국내 선발진의 핵심으로 떠올랐고, 다승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건우는 12일 수원 KT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냈고, 앞서 4월 24일 인천 KT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커리어 첫 7이닝 투구를 완성했다. 다만 최근 등판인 17일 LG전 5이닝 5실점 이후 시즌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올라왔고, 피홈런 7개와 볼넷 22개는 불안 요소다. KIA처럼 홈런 생산력이 좋은 팀을 상대로는 실투 하나가 곧바로 장타로 이어질 수 있다.

평가: 김건우는 '포스트 김광현'이라는 기대를 받을 만큼 좌완으로서 각도와 탈삼진 능력이 좋다. 2025시즌 KIA를 상대로 4경기 11.1이닝 무자책으로 강했던 기억도 있다. 하지만 올해 KIA 타선은 홈런 56개를 기록 중이고, 광주 홈에서는 중심 타선의 장타 부담이 더 커진다. 김건우가 초반 볼넷을 줄이고, 우타자 몸쪽 승부를 과감하게 가져가야 SSG가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서울=뉴스핌] SSG의 좌완 선발 투수 김건우. [사진=SSG 랜더스]

◆주요 변수

KIA의 장타력 vs 김건우의 피홈런 관리

KIA는 팀 홈런 56개로 리그 최상위권 장타력을 갖고 있다. 전날에도 김호령이 6회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김건우는 시즌 피홈런 7개를 허용하고 있어 장타 억제가 핵심이다. KIA가 초반부터 박재현(7홈런), 김도영(13홈런), 나성범(7홈런), 김호령(8홈런), 아데를린 로드리게스(5홈런) 등 장타 라인으로 김건우를 압박하면 SSG의 연패 흐름이 더 무거워질 수 있다.

양현종의 노련함과 SSG 우타 라인

SSG는 팀 타율 0.266, 250득점으로 공격 생산력이 떨어지는 팀은 아니다. 양현종은 WHIP 1.45로 주자 허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SSG가 선두타자 출루 후 장타를 연결하는 장면을 만들면 연패 탈출 가능성이 커진다.

불펜 안정감은 KIA 우위

팀 투수 지표에서 KIA는 구원 평균자책점 4.24로 리그 2위다. SSG는 구원 평균자책점 4.70으로 리그 5위다. 다만, SSG 외국인 선발 투수들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 SSG 불펜은 199이닝을 소화했다. 리그 전체 1위다. 반면 KIA는 176이닝(6위)만 소화해 부담이 SSG보다는 덜 하다. 전날 경기에서도 구원 등판한 이로운이 김호령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경기를 내준 만큼 SSG 불펜이 과부하를 떨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

3경기 4홈런 김호령의 폭발력

김호령은 최근 KIA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변수다. 최근 10경기 타율 0.432, 4홈런, 1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특히 최근 3경기에서만 홈런 4개를 몰아치며 장타 생산력이 폭발했다. 지난 19일 LG전에서는 3홈런 4타점의 원맨쇼를 펼쳤고, 22일 SSG전에서도 2점 홈런 포함 3타점으로 KIA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김호령의 방망이는 SSG 선발 김건우에게 큰 부담이다. 김건우는 좌완 투수인 만큼 KIA 우타 라인의 대응이 중요한데, 김호령이 하위 타순 또는 연결 타순에서 장타를 터뜨리면 SSG 배터리는 중심타선뿐 아니라 타순 전체를 경계해야 한다. KIA 입장에서는 김호령의 최근 장타 페이스가 이어질 경우 김도영·나성범 등 중심타선에 의존하지 않고도 빅이닝을 만들 수 있다.

[서울=뉴스핌] KIA 김호령이 22일 광주 SSG전에서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고 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선물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단순한 4위와 공동 5위의 맞대결이 아니라, 중위권 판도를 가르는 직접 충돌이다. KIA는 전날 승리로 단독 4위에 올랐고, 홈 분위기와 장타력, 불펜 안정감에서 SSG보다 앞선다. 반면 SSG는 5연패 중이지만 김건우라는 젊은 좌완 선발 카드가 있고, 공격 지표 자체는 KIA와 크게 밀리지 않는다.

전체적으로는 KIA의 근소 우세를 본다. 홈 이점, 전날 승리 흐름, 팀 장타력, 불펜 안정감을 고려하면 KIA 승리가 조금 더 유력하다. 다만 김건우가 4월 KT전처럼 긴 이닝을 소화하고 SSG가 양현종의 초반 제구를 흔든다면 SSG의 연패 탈출 시나리오도 충분히 열려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5월 23일 광주 KIA-SSG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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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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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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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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