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군포시가 22일 의료기관 수은함유폐기물 거점수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20일 부곡동 새활용타운에서 관내 병의원 34곳 참여해 수은함유폐계측기기 124개를 안전하게 수거했다
- 군포시는 공동처리 방식 전환으로 의료기관 비용부담을 줄이고 수은 장기 방치·불법 보관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보관 중이던 수은함유폐기물을 일괄적으로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의료기관 수은함유폐기물 거점수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거점수거 사업은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곡동에 위치한 군포시 새활용타운(번영로 145)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군포시 보건소를 비롯해 사전 신청한 관내 병·의원 34개소가 참여했다.

국제수은협약(미나마타 협약)에 따라 2022년 7월부터 수은을 함유한 체온계, 혈압계 등의 의료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각 의료기관은 기존 기기들을 지정폐기물로 적법하게 처리해야 한다.
그동안 시는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폐기물을 위탁 처리하도록 권고해 왔으나 수은폐기물은 엄격한 취급 기준 탓에 소량 배출 시 운반·처리 단가가 매우 높아 소규모 병·의원의 비용부담이 커서 자발적 처리실적이 저조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포시는 수은함유폐기물의 장기 방치 및 불법·부적정한 보관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존 개별처리 방식에서 지자체 주도의 '공동처리(거점수거)' 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했다. 지정된 장소에서 폐기물을 한 번에 모아 처리함으로써 배출자인 병·의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수은폐기물의 적정 처리율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이다.
철저한 밀봉 포장과 안전 수칙 안내 속에 진행된 이날 수거 현장에서는 수은 혈압계와 체온계 등 수은함유폐계측기기 총 124개(약 107kg)가 안전하게 수거되었다. 모인 폐기물은 환경부의 허가를 받은 수은 지정폐기물 전문 수집·운반 업체를 통해 전량 반출되었으며, 적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이번 거점수거 전환을 통해 의료기관의 폐기물 처리 고충을 덜어주는 동시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인 수은으로부터 지역 환경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바쁘신 중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