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1일 부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 당 지도부는 부산 승리가 당 재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출발이라며 재선 필요성과 자유민주 진영 결집을 강조했다.
- 박 후보는 시정 성과와 부산 도약을 내세우며 이번 선거를 부산의 운명을 가르는 선택이라 규정하고 전재수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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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을 지키자, 반드시 이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1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소재 부산역 광장에서 공식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출정식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문수·안철수 공동 명예선대위원장, 부산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지방선거 후보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율동단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은 부산역 광장을 가득 메우며 세를 과시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당 지도부와 선대위 인사들은 박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이번 선거의 의미를 부각했다.
김문수 공동 명예선대위원장은 박 후보를 "부산을 변화시켜 온 후보"라고 평가하며 재선 필요성을 언급했고, 안철수 공동 명예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부산 승리가 당 재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국제컨벤션협회(ICCA)의 국제회의 유치 순위를 인용해 부산의 변화를 짚었다. 그는 과거 90위권에 머물던 부산의 순위가 최근 49위까지 올라섰다고 설명하며 "부산이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환율 변동과 산업 불안 요인을 언급하며 "경제와 민주주의를 동시에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느냐, 사회주의 체제로 가느냐의 체제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부산을 필승으로 만들어 주라"며 지지자 결집을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상대 후보인 전재수 후보를 겨냥해 "까르띠에 시계 어디 갔느냐, 금품 수수 얼마 했느냐"고 반문하며 "2018년 부산시장 당선 당시를 똑똑히 기억해 이번 선거에 반영해야 한다"고 각을 세웠다.
주진우 선대위원장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전 후보의 보좌진 갑질 폭로, 통일교 관련 시설 방문 의혹 등을 언급하며 "통일교 천정궁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도 누구를 만나 무엇을 받았는지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컴퓨터를 부쉈다는 의혹과 이를 보좌진 책임으로 돌렸다는 지적이 있다"며 "까르티에 시계를 지인에게 받았다는 말도 있는데 그 지인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이 부산시장 자격이 없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출정식 연단에 오른 박형준 후보는 자신의 시정 성과를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 364만 명 유치, 상용근로자 100만 명 달성, 정규직 증가율 특·광역시 1위,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추진 등을 언급하며 "부산의 변화를 멈춰서는 안 된다"며 "세계도시 부산 완성의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 정부를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박 후보는 "권력자 한 사람을 위해 국가 시스템을 흔들고 헌법과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며 '이재명 죄지우기' 특검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깊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 권력에 끌려다니고 비전도 주도권도 없는 부산으로 전락할 수는 없다"고 말했고, 광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박 후보는 TV 토론을 언급하며 전재수 후보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전재수 후보의 말 바꾸기와 무능이 드러났다"고 주장하고, 전 후보의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관련 입장 변경, 각종 의혹과 보좌진 갑질 논란 등을 재차 문제 삼았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산이 세계도시로 도약하느냐, 멈추느냐의 갈림길"이라며 "정직하고 일 잘하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또 "200여 명의 후보가 하나의 팀"이라고 강조하며 조직 결집을 주문한 뒤 "부산의 미래를 여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