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C 이호준 감독은 19일 이재학을 23일 퓨처스리그에 등판시킨다고 밝혔다.
- 불안한 선발진 속에 이재학을 대체 선발·롱릴리프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된 신민혁은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아 조만간 복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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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베테랑 우완 이재학(35)이 재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NC 이호준 감독이 그의 활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이재학은 오는 23일 퓨처스리그(2군) 등판 예정"이라고 밝혔다.

NC의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4.69로 리그 전체 9위다. 라일리 톰슨의 부상 이탈을 드류 버하겐이 어느 정도 대처했으나, 커티스 테일러는 5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좋지 않다.
선발진에 합류한 일본 출신 아시아쿼터 토다 나츠기 역시 7경기 34이닝을 던지며 2승 4패, 평균자책점 5.29에 그치고 있다.
8경기 45.2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중인 구창모를 제외하면 믿을 만한 투수가 많지 않다. 그나마 신민혁(35.2이닝, 3패, 평균자책점 4.79)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8경기 등판해왔다.
선발진이 불안한 상황이고, 이재학의 복귀는 팀에 플러스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이재학은 NC에서만 통산 290경기 1402이닝, 84승 87패,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한 프랜차이즈 투수다. 2013년부터 2024년까지 NC 유니폼을 입고 주로 선발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이후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올 시즌 5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이어왔다.
다만 최근 라이브 피칭 도중 이두박근 부위에 근육통이 나타나 잠시 훈련을 멈추기도 했다. 이 감독은 이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이 감독은 "(이두박근 통증은)그만큼 본인이 세게 던졌다는 증거"라며 "(오히려)긍정적인 신호로 본다"고 전했다. 공을 강하게 던질 수 있을 만큼 다른 부위에 통증이 없다는 뜻이다. 이 감독은 "1군 등판 일정은 코치들과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학은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베테랑 자원인 만큼 대체 선발이나 롱릴리프 카드로 활용 가치가 높다.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선발진 이닝 소화와 불펜 부담 관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이재학의 복귀는 NC에 힘이 될 수 있다.

한편 이 감독은 신민혁의 상태도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신민혁은 지난 15일 창원 키움전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됐다. 수술 이력이 있는 부위였기 때문에 장기 이탈 가능성도 염두에 뒀지만, 검진 결과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다.
이 감독은 "(신민혁은)팔꿈치 염증이라고 보고받았다. 관리하면서 준비할 예정이며 복귀가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작년에도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부상이 단순 염증이어서 다행"이라며 "대체 선발은 김태경"이라고 덧붙였다.
신민혁이 짧은 관리 후 돌아올 수 있다면 NC는 선발 로테이션 붕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다. 다만 긴 시즌을 치르기 위해서는 추가 선발 자원과 대체 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재학이 안정감 있는 선발투수 역할을 해준다면 그 카드로 제 격일 수 있다.
신민혁이 빠르게 돌아오고, 이재학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면 NC 마운드 운용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