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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K리거·코치진 등 본진, 美 사전캠프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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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8일 미국 유타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로 출국했다
  • 손흥민·김민재 등 유럽파는 24일 이후 합류하며 황인범·이강인은 일정상 늦게 가세한다
  • 대표팀은 고지대 적응 후 31일·6월4일 평가전 치르고 6월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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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캠프서 트리니다드토바고·엘살바도르와 평가전
홍명보 감독 "고지대 적응 끝나면 본격적인 전술 훈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할 사전 캠프로 떠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본진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했다.

이날 출국길에는 K리거인 이동경, 조현우(이상 울산), 김진규, 송범근(이상 전북),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을 비롯해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백승호(버밍엄시티) 등 국내에서 훈련해 온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선수까지 총 9명의 태극전사가 먼저 몸을 실었다. 훈련 파트너로 낙점된 윤기욱(서울), 조위제, 강상윤(이상 전북)도 본진과 동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난 16일 KT 광화문빌딩 온마당에서 열린 월드컵 명단 발표 현장에 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의 모습. 이재홍(왼쪽부터) 피지컬코치, 김진규 코치, 김동진 코치, 홍명보 감독, 주앙 아로수 코치, 티아고 마이아 코치, 누누 마티아스 피지컬코치, 페드로 라마 골키퍼코치. [사진=KFA] 2026.05.18 psoq1337@newspim.com

소속팀 일정을 소화 중인 '캡틴' 손흥민(LAFC)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파 선수들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5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합류한다. 발목 부상으로 재활 중인 황인범(페예노르트)도 24일께 가세하며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31일 이후 가장 늦게 합류할 전망이다.

홍명보호가 사전 캠프지로 택한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약 1460m의 고지대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해발 1571m)과 환경이 매우 유사하다. 홍 감독은 고지대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홍 감독은 "도착 후 2~3일 동안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지켜보며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며 "유럽파 선수들까지 모두 고지대 적응을 마치면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나설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대표팀은 미국에 머무는 동안 두 차례 모의고사를 치른다. 한국 시간으로 31일 오전 10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첫 평가전을 갖고 6월 4일 오전 10시에는 엘살바도르와 최종 점검에 나선다. 두 경기 모두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 BYU 사우스 필드에서 개최된다. 평가전을 마친 홍명보호는 6월 5일 본선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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