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화재가 14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반기부터 전년 대비 반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1분기에는 보험료 인하·자연재해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익이 96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포트폴리오 개선과 보험료 인상으로 수익 구조를 방어했다
- 삼성화재는 할인 특약 정비·업셀링 전략·제도 개편 효과 등을 통해 하반기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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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상·특약 정비 효과 반영…5부제 할인 영향은 "아직 판단 어려워"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반기부터 개선 흐름으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4년간 누적된 보험료 인하 영향과 연초 자연재해로 1분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적자를 기록했지만, 보험료 인상과 할인 특약 정비 효과가 점차 반영되면서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손해율 반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14일 기업설명회에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하반기부터 전년 대비 반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자동차보험은 매출 확대보다 우량 계약 위주의 판매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을 추진한 결과 1분기 보험수익이 1조3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손익 측면에서는 손해율 악화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2월 보험료 인상 효과가 일부 반영됐지만, 최근 4년간 누적된 요율 인하 영향과 연초 강설 등에 따른 건당 손해액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의 1분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9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삼성화재는 적정 원가 기반의 수익 구조 확보와 포트폴리오 개선에 집중하면서 적자 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했다는 입장이다.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개선과 보험료 인상 효과로 담보당 경과보험료도 전 분기 대비 상승 전환했다.
구 실장은 "2분기 이후에도 차별화된 업셀링 전략과 상품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보상 현장의 실행력 강화와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흑자 사업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영집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전략팀장 상무도 하반기 손해율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권 팀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할인 특약을 일제 정비했고, 올해 공시된 보험료 인상과 고객별 차별화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대당 경과보험료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상승 흐름으로 개선됐다"며 "올해 1~2월에는 자연재해 영향이 있었지만, 3월과 아직 공시되지 않은 4월 흐름을 보면 회사가 계획한 수준의 보험손익과 손해율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변수로 꼽히는 경상환자 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당국에서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대당 경과보험료 추이와 하반기 중 제도 시행 가능성을 감안하면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하반기부터 전년 대비 반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차량 5부제 참여자에게 자동차보험료를 연 2% 할인해주는 특약의 손익 영향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자동차보험료는 올해 1.3~1.4% 인상됐지만, 중동발 원유 위기 대응 과정에서 차량 5부제 할인 특약이 도입되면서 인상 효과가 일부 상쇄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권 팀장은 "4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한다고 발표됐지만 실제적으로 사전 신청은 이번 주부터 시작돼서 아직 참여 고객 수, 회사 손익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답변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