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증권은 14일 KT 목표주가 7만6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1분기 실적 부진·인건비 부담으로 이익·배당 전망은 하향했다
- 그럼에도 저평가·4%대 배당수익률로 장기 저점매수 매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4일 하나증권은 KT의 올해 이익과 배당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 있다며 장기 관점에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는 2026년에도 본사 영업이익 증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고, PBR·PER·기대배당수익률 기준으로 보면 저평가 상태"라며 "최근 통신업종 주가 상승을 감안해도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다만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KT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고, 시장 컨센서스도 하회했다. 순이익 역시 35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8% 줄었다.
김 연구원은 "위약금 면제와 고객 감사 패키지 제공 영향이 컸고, 본사 영업이익도 예상보다 더 부진했다"며 "대전 인재원 분양 관련 영업이익 기여가 380억원 수준이었지만 실적 부진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배당 기대감은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KT는 1분기 DPS 600원을 발표하면서 연간 최저 배당금 2400원을 공시했고, 본사 영업이익의 50%를 배당으로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제시했다"며 "올해 DPS는 지난해와 같은 2400원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하나증권은 KT의 DPS 전망치를 올해와 내년 모두 24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럼에도 장기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2026년 KT의 DPS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자사주 매입 효과 역시 크지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현재 기대배당수익률이 4%를 넘어서는 상황이고, 하반기 금리 하향 안정화와 함께 통신주 밸류에이션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인건비 부담 확대는 실적 전망 하향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김 연구원은 "당초 2026년 이후 KT 인건비 안정화 흐름을 예상했지만, 토탈 영업 TF로 이동했던 2300명이 최근 본업으로 복귀하면서 인건비 증가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를 반영해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9663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KT의 올해 매출을 28조4765억원, 영업이익은 1조9663억원으로 전망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2조792억원으로 소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