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외무부 대변인 바가에이는 11일 파키스탄 통해 미국에 전달한 종전안 답변을 정당하고 관대하다고 밝혔다.
- 이란은 전쟁 종식, 해상봉쇄 중단, 자산 반환, 호르무즈 통항 보장, 레바논 안보 확립을 요구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이란 답변을 완전히 수용 불가하다며 핵 프로그램 처리 등에 동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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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에이는 11일(현지시간)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전달한 미국의 종전안에 대한 답변이 "정당하고 관대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가에이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며, 이란의 요구사항으로 ▲전쟁 종식 ▲미국의 해상봉쇄 및 '해적' 행위 중단 ▲미국의 압박으로 부당하게 동결된 이란 자산 반환을 제시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 보장과 역내 및 레바논의 안보 확립도 이란의 요구에 포함된다고 밝히며, 이를 "역내 안보를 위한 관대하고 책임감 있는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서 레바논의 안보 확립이란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과 재발 방지 방안을 일컫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으로부터 답변을 받았다면서 "완전히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답변서의 어떤 부분이 수용 불가한 것인지 설명하진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은 핵 프로그램과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처리에 관한 미국의 요구에 동의하지 않고 핵 협상은 별도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란은 보유 중인 고농축 우라늄 일부는 희석하고 나머지는 제3국으로 이전하되, 미국이 합의에서 이탈할 경우 반환받는 조건을 달았단 전언이다.
또한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해제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업 선박 통항 허용을 맞교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란은 우라늄 농축 중단에는 동의했으나 미국이 요구한 20년 모라토리엄보다 짧은 기간만 수용할 의향을 밝혔고 핵시설 해체 요구는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이란의 답변서가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 요구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슬람공화국의 주권 인정을 포함하며,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약화시키는 어떤 틀도 거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