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주식시장은 11일 미중 정상회담에 초점을 맞췄다.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종전 조건안을 10일 거부해 유가 급등했다.
- 14~15일 베이징 회담에서 중국 역할과 관세·반도체 의제가 논의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국 역할에 관심, 미국 압박 나설까
정상회담 의제 산적, 회담 전 합의 속도?
CPI도 초점, 에너지값 급등 전이 확인
이 기사는 5월 11일 오전 11시0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의 최대 초점은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이다. 지난주까지 주가 상승의 동력 중 하나였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가 재차 후퇴한 가운데 관련 회담에서 중국 역할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이란 답변 '거부'
자산시장 투자심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종전 조건안 거부 의사로 인해 한때 주춤한 반응을 보였다. 이란이 협상 쟁점 중 하나인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에 대해 일부를 제3국에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핵시설 해체 요구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이란의 답변에 대해 '수용 불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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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거부 발언이 나오고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4%가량 급등해 배럴당 105달러에 다가섰다. 또 미국 주가지수 선물 시세는 개장 직후 소폭 하락세로 반응했다. 다만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AI 반도체주 중심의 매수세가 관련 불안을 상쇄하면서 코스피가 5% 급등하는 등 온도 차이가 났다. 그럼에도 뱅크오브뉴질랜드의 제이슨 윙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로] 지난주 가격 움직임의 일부가 되돌려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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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합의 도출의 지연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주식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이 이란과 경제적 유대를 유지해 온 국가인 만큼 미국 측이 정상회담에서 중국에 대이란 영향력 행사를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상회담, 산적한 의제
일각에서는 정상회담 일정을 의식한 미국의 대이란 합의 틀 마련이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된다. 미국 입장에서 중국과 다룰 협상 의제가 과도하게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호라이즌인베스트먼츠의 스콧 래드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회담 시점에도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 상태로 남으면 리스크를 반영해야 하는 기간이 연장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란 외에도 관세·반도체 수출 규제·희토류 등 기존 미중 현안이 회담 의제에 포함될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관세와 수출 통제, 대두·에너지·항공기 등 미국산 물품에 대한 중국의 구매 확대, 희토류 안정 공급이 핵심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화홍반도체에 대한 장비 출하 중단을 명령하고 중국은 메타의 AI 스타트업 인수를 차단하는 등 기술 분야 긴장이 고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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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는 유력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동행한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애플 팀 쿡 CEO, 보잉 켈리 오트버그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등이다. 이를 두고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갈등이나 지정학적 긴장 관리에 그치지 않고, 항공기·농산물·에너지·첨단기술 분야의 거래 합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키운다는 분석이 따른다.
◆물가 전이 시험대
정상회담과 함께 이란전쟁발 에너지 충격의 물가 전이 여부를 확인할 경제 지표도 관심 대상이다. 12일 소비자물가지수(CPI, 이하 4월분)와 13일 생산자물가지수(PPI), 14일 소매판매가 그 대상이다. 소매판매에서는 휘발유 가격 급등세가 소비지출을 얼마나 잠식하고 있는지가 초점이 된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