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밸빈 감독이 9일 이정후의 호수비를 극찬했다.
- 이정후가 피츠버그전 6회 파울 타구를 마술같이 걷어냈다.
- 타석에서 히트앤런 사인을 완벽 수행하며 멀티히트 뽑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의 공수 활약에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극찬했다.
멜빈 감독은 9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5-2 승리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정후를 향한 찬사를 쏟아냈다. 이날 이정후는 6회초 우측 관중석 펜스 앞까지 달려가 파울 타구를 걷어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멜빈 감독은 이 장면을 회상하며 "다른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정후의 수비가 단연 압권이었다"며 "공을 잡았는지조차 확인하기 힘들 만큼 마치 '마술' 같은 장면이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선발 투수 로비 레이 역시 "그물망 앞에서 그런 플레이를 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타석에서의 작전 수행 능력도 돋보였다. 3회말 1사 1루에서 이정후는 벤치의 히트 앤드 런 사인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바닥에 깔리는 까다로운 스플리터를 몸을 낮춰 끝까지 컨택트하며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멜빈 감독은 "정후는 무언가를 요청하면 정말 기가 막히게 해내는 선수"라며 "단순한 칭찬 이상의 표현이 필요할 정도"라고 추켜세웠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의 환상적인 캐치 장면 영상을 편집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5월 들어 타격감이 주춤했던 이정후는 이날 멀티히트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멜빈 감독은 팀의 부진한 상황을 영화 쇼생크 탈출에 비유하며 선수단을 독려했다. 그는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이 햇빛을 보기 위해 오물을 헤치고 나갔듯 우리도 지금 그 과정을 지나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팀이고, 고개를 숙인 채 자신감 있게 나아가면 반드시 결실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