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얀니크 신네르가 4일 마드리드 오픈 결승에서 츠베레프를 2-0으로 꺾었다.
- 마스터스 1000 5개 대회 연속 우승과 23연승을 달성했다.
- 로마 오픈과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전관왕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신네르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드리드 오픈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를 57분 만에 2-0(6-1 6-2)으로 완파했다. 신네르는 사상 최초로 마스터스 1000 등급 5개 대회 연속 제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파리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를 거쳐 마드리드까지 평정하며 23연승을 질주했다. 노바크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이 보유했던 4연속 우승 기록을 넘어선 독보적인 행보다.
결승전은 신네르의 일방적인 독무대였다. 강력한 에이스와 정교한 스트로크로 기선을 제압한 신네르는 첫 다섯 게임에서 단 5포인트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츠베레프에게 단 하나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허용하지 않은 채 1세트를 25분 만에 끝냈고 2세트 역시 상대 서브 게임을 연달아 브레이크하며 가볍게 마무리했다. 패배한 츠베레프가 "우리 같은 보통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달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질 만큼 격차는 확연했다.

새 역사를 쓴 신네르는 이제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와 '그랜드슬램'으로 향한다. 6일 개막하는 로마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조코비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마스터스 1000 전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이어지는 프랑스오픈까지 석권한다면 역대 10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강력한 경쟁자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훈련 규율을 강조하며 자신을 믿는 신네르의 질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