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카카오페이가 29일 출시 10주년 맞아 누적 송금액 447조원을 달성했다.
- 누적 송금 건수는 48억건을 넘어섰고 올해 3월 일평균 230만건을 기록했다.
- 송금봉투 이용 4억5000만건과 수수료 절감 1조5000억원을 제공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인당 송금 네트워크 5명에서 9명으로
사용자 혜택 송금 수수료 가치 1.5조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출시 10주년을 맞은 카카오페이머니 및 송금 서비스 누적 송금액이 약 447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가 예산의 약 60%를 상회하는 규모다. 전 국민이 매일 1200억원, 매 시간 50억 원을 카카오페이를 통해 주고받은 셈이다.
같은 기간 누적 송금 건수는 48억건을 넘어섰다. 서비스 초기인 2016년 연간 약 265만건에서 지난해 약 8억4310만건을 넘어서며 10년 사이 320배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성장세는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3월 일평균 송금 건수는 230만건을 상회하며, 하루에 오가는 금액만 24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환산하면 1분당 약 1600번의 송금이 발생하는 셈이다.
카카오페이 송금은 단순히 돈을 보내는 수단을 넘어 관계를 잇는 매개체로 진화했다. 서비스 초기인 2016년에는 사용자 1인당 평균 5명의 지인에게 돈을 보냈으나, 2025년에는 평균 9명으로 그 대상이 2배 가까이 확대됐다.
모임 정산, 현금 선물, 경조사비 등 다양한 상황으로 이용이 확대되며 카카오페이를 통한 소액 송금 문화가 보편화되었음을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송금이 활발했던 시간대는 금요일 점심시간(오후 12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후 비용 정산이나 주말을 앞둔 개인 간 거래에 카카오페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통한 정산 요청은 10년간 총 1억번 이상 이용됐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송금 상황에 어울리는 문구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현해, 사용자가 따뜻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10년간 '송금봉투' 이용 건수는 4억5487만건으로, 이는 대한민국 전체 국민이 1인당 평균 9번씩 이용한 것과 같은 규모다.
명절과 기념일의 모습도 바뀌었다. 실제로 2026년 설 연휴 기간 '설날' 송금봉투를 활용해 송금한 건수는 154만건을 기록했다. 2018년보다 약 339%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페이가 지난 10년간 사용자들에게 제공한 수수료 절감 가치는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금융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송금 문화를 혁신하는 마중물이 됐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