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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현장] 15주년 '아트부산 2026', 전환의 원년 선언…"아시아 대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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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부산이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5주년을 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 정선주 이사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대만 주빈국 선정 등 구조 재편을 추진한다.
  • 18개국 110개 갤러리 참여하며 신규 섹션 라이트하우스와 디파인을 도입해 콘텐츠를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15주년을 맞은 '아트부산 2026'이 올해를 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본격화한다.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는 '아트부산 2026'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손영희 아트부산 이사장을 비롯해 정선주 아트부산 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트부산 2025' 현장. [사진=아트부산] 2026.04.28 alice09@newspim.com

올해 15주년을 맞은 '아트부산 2026'은 이번 15주년을 전환의 원년으로 삼는다. 올해부터 총괄 기획을 맡은 정선주 이사를 중심으로 페어의 구조와 방향을 새롭게 재편한다.

최근 글로벌 미술시장은 아트바젤과 프리즈를 중심으로 메가 갤러리와 블루칩 작가 중심의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아트부산은 이런 흐름 속에서 단일 허브 경쟁이 아닌 국가별 아트페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전략을 구축했다.

이날 손영희 이사장은 "저희가 처음 아트페어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불과 페어가 3~4개였는데, 이제는 100개를 육박하고 있다. 더 많은 고민과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정체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트부산은 단순한 국내 아트페어 단계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글로벌 아트시장은 정말 빠른 속도로 재편되고 있고, 아시아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트부산은 우리 부산이 가진 매력적인 도시를 기반으로 아시아 미술 시장에서 우리 역할이 무엇인가를 정의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손영희 아트부산 이사장. [사진=이지은 기자] 2026.04.28 alice09@newspim.com

손 이사장은 "앞으로 저희는 지역의 행사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하는 아트페어가 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로벌 갤러리 유치뿐 아니라 국제적인 컬렉터의 네트워크를 강화시키며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이번 '아트부산 2026'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는 주빈국으로 대만을 선정해 아트 타이베이 간 공동 심사와 큐레이션을 통해 콘텐츠 공동 생산 모델을 실험한다. 또한 오는 10월 프리즈 런던 기간에는 마이너 어트랙션과 협업해 국내 갤러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정선주 이사는 "아트부산은 재방문과 구매가 이어지는 시장을 기반으로 컬렉터 경험을 확장하는 아트페어로 진화했다. 올해 15주년을 전환의 원년으로 설정했다. 올해 핵심 전략을 글로벌 플랫폼이다. 아시아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해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 유통하고자 한다

올해 아트부산에는 18개국 11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해외 갤러리는 26곳으로 약 24%를 차지한다. 해외의 경우 글래드스톤 갤러리, 탕 컨템포러리 아트, 화이트스톤 갤러리 등과 홍콩의 3812 갤러리, 도쿄의 비스킷 갤러리, 타이베이의 이리아츠 등 각 지역에서 주목받는 갤러리들도 함께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트부산 2026' 포스터. [사진=아트부산] 2026.04.28 alice09@newspim.com

국내에서는 가나아트,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갤러리 바톤, 제이슨함, 더페이지 갤러리가 주요 갤러리로 참여한다.

정 이사는 "올해 신규 갤러리는 31곳이다. 국내 12곳, 아시아 9곳, 유럽 5곳, 아메리카·오세아니아 5곳으로 구성됐다. 해외 갤러리의 경우 글래드스톤 갤러리는 우고 론디노네 신작 회화 3점을 최초 공개하고, 홍콩 아이에프 갤러리도 사이토 쇼 조각을 아트부산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갤러리의 경우 회화와 조각, 건축이 교차하며 국내외 작가의 병행 구성이 특징이다. 국제갤러리는 줄리안 오피 작가의 솔로 부스를 선보이며 우손갤러리는 유키마사 이다의 개인전으로 참여한다"라며 "리안갤러리는 '컬렉터 하우스' 형식으로 이강소 등 국내 중견 작가와 해외 작가를 교차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트부산은 올해 신규 섹션 '라이트 하우스(LIGHTHAUS)'와 '디파인(DEFINE)' 도입과 외부 전문가 협업을 통해 전시와 큐레이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페어 구조를 재설계했다. '라이트하우스'는 갤러리 부스를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디파인'은 디자인과 미술의 경계를 재구성하는 섹션으로, 2028 부산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을 기념해 구성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정선주 아트부산 이사. [사진=이지은 기자] 2026.04.28 alice09@newspim.com

정선주 이사는 "'라이트하우스'는 '부스-인-부스' 구조를 통해 큐레이토리얼 기획과 공간 디자인을 함께 평가하는 방식이다. '디파인'은 동시대 시각문화의 범주를 확장하려는 시도"라면서 "디자인을 미술과 병렬적인 위치에서 다루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트부산은 메인(MAIN), 퓨처(FUTURE), 커넥트(CONNECT) 등의 부스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갤러리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부스비를 동일하게 지정하고, 시상 금액을 높였다. 갤러리에 이러한 혜택을 주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페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미술품 판매이기 때문.

이에 손영희 이사장은 "지금 미술시장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미술품 판매에 대해 많은 관심을 주고 계신다. 저희 역시 방향의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메인 협찬사를 비롯해 후원사에게 협찬금보다 자산고객 관리팀을 통해 VVIP를 모시기 위한 전략을 꾀하고 있다.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에 많은 투자를 해 매출을 높이고자 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정선주 이사는 "기성 페어 간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협업 기반 네트워크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글로컬 플랫폼으로, 아트부산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아트부산 2026' 예매 티켓은 네이버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5월 19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의 페어는 5월 21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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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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