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화체육관광부가 경전선을 따라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 활성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 기차·버스·숙박을 묶은 1박 2일 패키지로 시장 원가 대비 최대 35% 할인을 지원한다.
- 5월 16일 진주·하동 코스를 시작으로 4개 코스를 연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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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철도공사, 부산·광주·울산광역시·전라남도·경상남도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손잡고 경전선(부산~목포)을 따라 동남과 서남을 잇는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 활성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여행상품은 기차·버스·숙박을 묶은 1박 2일 패키지로 구성되며, 시장 원가 대비 최대 35% 할인을 지원한다. 코스는 총 4개로, 부산역을 출발해 해남역에 도착한 뒤 해남·장흥 일대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코스와 목포역을 출발해 진주역에 도착한 뒤 진주·하동 일대를 여행하는 코스 등으로 이뤄진다. 오는 5월 16일 진주·하동 코스를 시작으로 연중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25일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지역관광 대도약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전국 외곽을 잇는 광역 철도망을 활용해 기차역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는 '코리아 기차둘레길' 사업의 첫 단계다.
지역관광 지표도 개선 추세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방공항을 통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85만 3,905명으로 전년 대비 49.7% 늘었고,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여행객도 약 169만 명으로 4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남 통영 강구안에 내외국인 18만 명,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에 26만 명,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 57만 명이 방문하는 등 국고보조 관광개발 사업의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문체부는 지역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올해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총 1796억 원을 지방정부에 지원하고 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1415억 원, 충청권에 211억 원, 서부내륙권에 170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이번 철도 연계 여행상품은 국민들의 여행비 부담을 낮추고 아름다운 남부권의 매력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