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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유가 대응 K-패스 환급 기준 완화…대중교통 이용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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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28일 고유가 대응 K-패스 환급 기준 완화에 동백패스 연계 안내를 강화했다.
  • 정부가 4월부터 9월까지 환급 기준을 5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낮추고 반값패스를 도입했다.
  • 시는 K-패스 추가 가입을 권고하며 동백패스 100만명 목표로 홍보를 지속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유가 대응 대중교통 환급 정책
동백패스·K-패스 동시 가입 유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고유가 대응 K-패스 환급 기준 완화에 동백패스 연계 안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혜택 확대는 중동전쟁 등으로 이어진 고유가 국면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에 나선 조치다.

부산시가 최근 고유가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K-패스 제도 환급 기준 일시적 완화 발표에 따라, 시민들이 확대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K-패스와 연계 운영 중인 동백패스 제도와의 혼란이 없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4.16

적용 기간 중 4월 대중교통 이용분부터 소급해 혜택이 적용되며 부산지역은 일반 국민 유형 기준으로 환급 기준금액이 5만 5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하향 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K‑패스 기본형(정률제)은 시차 출퇴근 시간대 추가 환급 30포인트(p)를 도입해 이용자 분산을 유도했고 일반 국민·청년·다자녀·어르신·저소득층 등 유형별로 환급률이 차등 적용된다.

K‑패스 모두의카드(정액제)는 환급 기준액을 반값 수준으로 낮추는 '반값패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유인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정부의 K‑패스(모두의카드)와 동백패스를 연계해 월 4만 5000원만 내면 부산 지역 대중교통을 사실상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개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K‑패스와 동백패스를 동시에 가입한 시민은 지난 1일 이후 부산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연계 개선 방식으로 자동 반영되고, 정부의 한시적 혜택 확대에 따라 4월부터 9월까지는 추가 환급이 더 커진다.

이번 한시적 확대에 따라 환급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시는 K‑패스 이용 자격 확보가 필수라며 기존에는 동백패스만 쓰던 시민들도 K‑패스 추가 가입을 권고하고 있다. 연계 시스템은 두 패스 중 시민에게 유리한 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한시적 혜택 종료 후에도 별도 카드 발급이나 신청 없이 기존 K‑패스와 동백패스 연계 구조를 계속 쓸 수 있다.

지난 3월 31일 기준 동백패스 가입자는 86만 명, 부산지역 K‑패스 가입자는 31만7000명에 이르며 두 패스를 동시에 가입한 시민은 22만5000명으로 집계된다. 시는 동백패스 100만 명 가입 목표와 함께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도록 K‑패스 동시 가입을 지속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 예산 편성으로 정부가 국민 교통비 부담 절감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 제공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부산 동백패스 등 지자체 연계 사업도 적극 대응해야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시민 부담은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정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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