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선 파마가 27일 오가논을 117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 주가가 개장 후 4.2% 급등하며 1688루피까지 올랐다.
- 인수로 여성 건강·바이오시밀러 분야 강화와 세계 25대 제약사 등극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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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 27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7일,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에 상장된 선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즈(Sun Pharmaceutical Industries Ltd, 선 파마) 주가가 개장 직후 4.2% 급등하며 1688루피(약 2만 6300원)까지 올랐다. 미 제약사인 오가논(Organon)을 117억 5000만 달러(약 17조 2854억 원, 부채 포함)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선 파마는 오가논의 모든 발행 주식을 주당 14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ET는 앞서 올해 초 뭄바이 기반의 선 파마가 2021년 MSD(머크 샤프 앤 도메)에서 분사된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오가논을 120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오가논 인수의 전략적 의미
선 파마는 27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오가논과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 파마에 따르면, 오가논은 여성 건강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70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140개국(미국, 유럽, 중국 등 포함)에 진출해 있다. 선 파마는 보유 현금과 은행 대출을 통해 인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며, 이번 거래는 2027년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선 파마는 "이번 오가논 인수 추진은 선 파마의 혁신 의약품 사업 성장 전략에 부합한다"며 "(자회사와의) 합병 회사는 기존 브랜드와 제네릭 사업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거래를 통해 선 파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세계 10대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가논의 포트폴리오, 글로벌 입지, 그리고 탄탄한 네트워크는 선 파마의 기존 강점을 보완하고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 파마는 오가논 지분 100% 인수가 완료되면 회사가 총매출 124억 달러 규모의 세계 25대 제약회사에 등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혁신 의약품 사업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전체 매출 중 혁신 의약품 비중이 27%로 확대되고, 여성 건강 분야에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이자 세계 7위의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선 파마의 딜립 샹비(Dilip Shanghvi) 회장은 "이번 거래는 '사람에게 다가가 삶에 감동을 준다'는 우리의 비전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중대한 기회"라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샹비 회장은 "오가논의 포트폴리오, 역량,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는 선 파마와 매우 상호 보완적이다. 두 회사의 통합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다각화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는 오가논의 사명을 깊이 존중한다. 오가논의 유산을 계승하고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 파마의 키르티 가노르카르 사장은 이번 거래가 선 파마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는 데 있어 논리적인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신제품 인수 및 출시에 있어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사업 연속성 유지, 체계적인 통합, 그리고 책임감 있는 가치 창출"이라며 "우리는 오가논의 우수한 인재 풀을 활용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보고 있다. 또한, 향후 몇 년 동안 상당한 매출 증대 기회를 포함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가논의 캐리 콕스(Carrie Cox) 회장 역시 "이번 전액 현금 인수가 주주들에게 즉각적이고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선 파마가 오가논의 사업, 직원, 그리고 전 세계 환자들을 지원하고, 영향력 있는 의약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 재무 배경 및 향후 과제
대규모 인수에 대한 우려로 선 파마 주가는 지난 한 달 약 10% 하락했다.
오가논은 MSD 분사 당시 95억 달러의 부채를 떠안았고, 여성 건강·바이오시밀러·심혈관 질환 치료제·호흡기 및 비마약성 진통제·골다공증 치료제·피부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군을 포함한 세 가지 주요 사업 부문 모두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오가논은 2025년 기준 부채를 80억 달러까지 줄였다.
반면, 선 파마는 약 32억 달러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대규모 인수 합병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왔다. 선 파마는 직전 회계연도에 5299억 루피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미국과 인도가 각각 31~33%로 거의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나머지 매출은 기타 시장과 원료의약품(API)에서 발생했다.
선 파마는 지난해 항암제 전문 기업인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Checkpoint Therapeutics)를 선불금 3억 5500만 달러, 총 4억 16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로써 선 파마는 항암제인 언록시트(Unloxcyt)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했다.
선 파마의 혁신 신약 11종(안과, 탈모, 피부과 및 항암제 포함)은 미국에서 12억 1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핵심 신약은 건선 치료제인 일루미아(Ilumya)이며, 이는 미국에서 지난해 6억 8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