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이노베이트가 20일 휴머노이드 로봇 로이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 투입해 계단 등반에 성공했다.
- 대회 역사상 휴머노이드 로봇 참여 첫 사례로 18일 코스 일부 구간을 올랐다.
- 강화학습으로 균형 제어 기술 구현하며 물류·배송 등 산업 적용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 뉴스핌] 정승원 기자=롯데이노베이트는 휴머노이드 로봇 '로이'를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 투입해 계단 등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회 역사상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여한 첫 사례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555m)까지 총 2917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다. 로이는 4월 18일 대회 하루 전 공식 유니폼을 입고 코스의 일부 구간을 직접 올랐다.

로봇의 계단 등반은 높은 수준의 균형 제어와 환경 인지 기술이 필요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강화 학습 기반의 반복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계단 높이와 간격 등 변수를 반영해 로이의 안정적인 동작을 완성했으며 로봇 관절의 위치·속도·토크 등 감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최적의 관절 동작으로 맵핑하는 방식으로 보행 제어를 구현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계단 보행 기술은 물류·배송·보안 등 층간 이동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 향후 양손으로 물품을 운반하며 계단을 오르내리는 복합 작업이 가능해져 다층 건물에서의 순찰·점검·배송 자동화에 활용될 수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로이의 '두뇌' 역할을 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제조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중 각 산업 현장에 적합한 하드웨어를 선별해 도입하고 자체 연구 중인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과 강화 학습 기반의 제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통합해 작업자가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면 로봇이 현실 세계의 복잡한 상황을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한다.
나아가 VLA 및 강화 학습 기반의 제어 기술, 통합 AI 플랫폼,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RaaS(Robot as a Service)' 전략을 추진한다. 유통 및 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피지컬 AI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