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GSK 미엘스 CEO가 13일 암 치료제 모-레즈로 후기 임상 5건을 추진한다.
- 신임 CEO 취임 후 주가 50% 상승하며 종양학 분야 복귀를 가속화한다.
- 초기 데이터 긍정적이며 시장 규모 크고 블록버스터 잠재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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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4월12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GSK(GSK)가 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대규모 후기 임상 5건을 동시에 추진한다. 신임 루크 미엘스 CEO가 그간 위험 회피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이 제약사의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
미엘스 CEO는 오랫동안 투자자들의 불신을 자초해온 부실 파이프라인 문제를 해소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전임 CEO 에마 월름슬리의 약 9년 재임 기간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던 GSK 주가는 지난해 9월 미엘스의 CEO 선임 발표 이후 50%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유럽 대형·중형 제약사들의 주가 상승폭을 웃도는 수치다.

미엘스 CEO는 올해 초 GSK가 "보다 과감한 과학적 결단력"을 갖추고 기회에 더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졌지만 전략 변화를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는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 그 전환점이 이번에 마련됐다. GSK는 유망 신약 후보물질인 모서타투그 레제테칸, 이른바 '모-레즈'를 난소암 후기 임상 3건, 자궁내막암 후기 임상 2건에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임상 1건당 수천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결정은 GSK가 2015년 암 치료제 개발에서 사실상 손을 뗀 이후 이 분야에서 앞서나간 아스트라제네카(AZN) 같은 경쟁사들의 전략에 가깝다. GSK는 2019년 테사로 인수, 2022년 시에라 온콜로지 인수를 통해 종양학 분야에 복귀했고 이후 부인과암과 혈액암에 집중해왔다.
GSK 최고과학책임자 토니 우드는 "포트폴리오 가속화를 위한 의사결정에서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GSK의 접근방식 변화가 처음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힌 그는 포트폴리오가 "더 경쟁력 있고 과학적 기반도 더욱 탄탄해졌다"고 덧붙였다.
다만 5건의 후기 임상 동시 추진은 고위험 도박에 가깝다. 경쟁사 사노피가 이를 방증한다. 후기 임상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했고 폴 허드슨 CEO가 결국 퇴진한 전례가 있다.
'위험을 감수해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존 머피 애널리스트는 GSK가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취하는 것이 투자자들이 원하는 바일 수 있다고 봤다. 머피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데이터에 기반한 접근법을 취하고 개발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할 의지가 있다는 인식, 특히 최근까지 후발주자로 머물렀던 종양학 분야에서 그러한 인식이 형성되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암 치료제 강자 아스트라제네카는 다이이치산쿄와 공동 개발한 종양학 치료제 엔허투를 대상으로 2018년 이후 약 12건의 임상 후기 임상을 진행했다.
토니 우드 최고과학책임자는 모-레즈에 대한 GSK의 자신감이 초기 효능 지표와 관리 가능한 수준의 부작용 프로파일을 포함한 복수의 근거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일요일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부인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개된 초기 임상 데이터는 긍정적이었다. 해당 임상 결과에서 특정 항암화학요법에 내성을 보인 난소암 환자의 전체반응률은 62%, 자궁내막암 환자의 경우 67%를 기록했다. 전체반응률은 치료 후 종양이 축소되거나 소멸된 환자의 비율을 의미한다.
대형 시장 기회
토니 우드 최고과학책임자는 시장 기회 또한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포트폴리오를 더 높은 가치의 기회에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임상 대상 질환들은 GSK의 과거 일반적인 접근 방식에 비해 시장 규모가 상당히 크다"고 밝혔다.
모-레즈는 항체-약물 접합체로 강력한 항암 물질을 종양 내부에 직접 전달하는 기전을 가진다. GSK 종양학 연구개발 글로벌 총괄 헤샴 압둘라는 모-레즈가 핵심 자산으로 승인될 경우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레즈는 2023년 중국 바이오테크 한소파마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도입됐다. 같은 해 GSK는 한소파마와 또 다른 항체-약물 접합체 관련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물질은 현재 중국에서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두 의약품의 글로벌 개발 책임은 GSK가 맡는다.
헤샴 압둘라 총괄은 미엘스 CEO 체제 이후 신약 개발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고 평가하면서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지원이 강화되면서 종양학 연구개발 방식 자체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현재 우리가 보여주는 속도와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확신의 형태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