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휘영 장관이 10일 서울 선유도서관을 방문했다.
- 청소년 전용 공간 '사이로'를 둘러보고 아이들과 셀카 찍었다.
- 아이들이 장관을 체육관장으로 오해해 웃음바다가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장관은 10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립 선유도서관을 방문했다. 올해 도서관의 날(4월 12일)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장관은 행사에 앞서 도서관 2·3층에 조성된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사이로'를 먼저 찾았다.

'사이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12~16세)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 전국 여섯 번째 트윈세대 전용 공간이다. 선유도서관은 지난해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기관이다.
때 묻지 않은 아이들답게 이날 현장에선 '신분 오해'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선유중학교 1학년 간우빈·한지후·제연우·장윤서·박시은, 3학년 김은선·권나예·최수연 학생 등은 웹툰을 스케치하거나 카메라를 손에 쥐고, 또 헤드폰을 끼고 음악 작업에 몰두하며 이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최 장관과 만났다. '문화체육관광부'라는 긴 이름에서 아이들의 귀에 유독 '체육'만 남았던 모양이다.

"제가 누군지 알아요?" 최 장관의 물음에 한 아이가 거침없이 답했다. "체육관장님 아니세요?" 장관은 환하게 웃으며 "네, 도서관장님 친구예요"라고 받아쳤다. 분위기가 풀렸나 싶었지만, 이내 또 다른 아이도 "체육관장님 아니세요?"라고 이어받았다. 이번엔 장관이 빙그레 웃으며 한마디로 정리했다. "네, 최휘영이에요."
한바탕 웃음이 오간 뒤 장관은 창작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명함을 건네며 말했다. "나중에 유명해지면 내가 필요할 것 같으니, 제 명함 드릴게요." 명함을 받아든 아이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메이킹·음악·베이킹·게임 등 7개 창작 특화 구역을 갖춘 사이로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비정형 복층 구조로 설계된 공간이다.
현장을 둘러본 최 장관은 도서관의 날 행사를 맞아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온 국민이 즐겁게 놀고 배우며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