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종목+] '특허 승소' 타고 다시 뜨는 서울반도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반도체가 미국 특허 침해 소송 승소와 실적 개선 기대로 주가가 1년 전 대비 90.7% 올랐다.
  • 글로벌 LED 시장 3위 업체인 회사는 유럽·미국에서 특허 분쟁 100건 이상 승소를 기록했다.
  • 올해 1분기 매출 2400억~2600억원 전망과 차세대 제품 사업화로 흑자 전환을 추진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럽 이어 미국 특허 소송서도 승소
주가, 1년 새 90% 상승...올해 1분기 매출 성장 기대
자동차·마이크로 LED 중심 사업 재편 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서울반도체가 특허 성과와 실적 개선 기대를 바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LED 시장 점유율 3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에서 특허 침해 소송 승소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회사가 올해 1분기 매출 증가를 자신한 점도 관심을 키우는 요인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반도체 주가는 전날 3.99% 오른 1만1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년 전 6010원과 비교하면 90.7% 오른 수준이다. 서울반도체 주가는 지난 1월 19일 52주 저점인 5830원을 기록한 뒤 2월 26일 장중 1만3210원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다. 미국 특허 침해 소송 승소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2월 24일 미국 자회사 세티(SETi)가 미국 연방법원에서 글로벌 광 전문기업 레이저컴포넌츠를 상대로 제기한 광반도체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관련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수입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소송의 대상이 된 특허는 광반도체의 효율을 높이는 원천 기술이다. 반도체 전류와 각 층 구조를 최적화해 광자 생성을 늘리고 내부 손실을 줄이는 방식으로, 서울반도체는 이 기술이 AR 글라스와 HBM 등 차세대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 로고. [사진=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이번 미국 판결 외에도 앞서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특허 분쟁 성과를 이어왔다. 지난해 유럽통합특허법원(UPC)에서는 자사 광반도체 기술을 침해한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와 회수·파기 명령을 이끌어냈다. 지난 20여 년간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진행된 특허 소송에서 100건 이상의 승소를 기록, 회사는 이를 통해 기술 권리를 보호하고 시장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서울반도체 측은 "이번 판결이 특정 제품에 한정되지 않고 유사 공정을 사용한 제품 전반은 물론 임직원과 제3자에게까지 적용됐다는 점에서 특허 보호 범위를 폭넓게 인정받은 사례"라고 전했다.

1987년 설립한 서울반도체는 LED 전문 기업으로 조명, 자동차, IT, UV 등 다양한 분야에 광반도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칩셋부터 패키지, 모듈까지 전 공정을 자체 개발·생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 베트남, 미국, 중국에 생산 거점을 운영 중이다.

서울반도체는 자동차용 LED와 마이크로 LED를 핵심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자동차용 LED에서는 와이캅(WICOP) 기술이 주력으로 꼽힌다. 와이캅은 기존 LED에 들어가던 금선을 없앤 구조로, 더 작고 얇게 만들 수 있고 열과 충격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와이캅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헤드램프와 실내 조명 등의 제품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자료=서울반도체]

마이크로 LED는 초소형 LED를 배열해 화면을 구현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를 통해 사업화가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와이캅 기반 'WICOP mini'를 적용해 두께를 0.3mm 수준까지 줄인 초박형 디스플레이 구조를 구현, 회사는 올해 상반기 사이니지 분야에서 관련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27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3년 연속 적자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앞서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를 2400억~2600억원(전년 동기 대비 0.3%~8.7% 증가)으로 제시했다. 원가 구조 개선과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추진 중인 가운데, 차세대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서울반도체의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는 매출 1조56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에 달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반도체의 글로벌 LED 시장 점유율은 6.0%로, 니치아(12.0%)와 오스람(7.0%)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 끝났다고?…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2026-09-14 12:00
사진
못말리는 트럼프?…골프장서 시상식 후 정책 발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스포츠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 무대를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과 개인 브랜드를 동시에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등장했다.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USA'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대회 우승 장면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 연설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내놨다. [산세바스티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psoq1337@newspim.com 경기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그룹은 2014년 파산 절차를 밟던 골프장과 호텔을 약 17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아이리시 오픈은 이 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DP월드투어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참석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장 자체가 세계적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개인 사업장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현지의 반발은 거셌다. 더블린에서는 12일 '트럼프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구호를 내건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둔베그에서도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군경 4000여명을 배치하는 대규모 경호 작전을 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일주일 뒤에는 데이토나500을 찾았다. NASCAR의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이 트랙을 돌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대학 레슬링 챔피언십과 UFC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LIV 골프 대회가 열린 자신의 플로리다 도럴 골프장도 직접 찾았다.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 무대에 올라 트로피와 선수들 사이에 섰다. US오픈 테니스에도 등장했다. 2026년에는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했고 UFC를 백악관 잔디밭으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스포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스포츠는 정치 집회와 달리 폭넓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경기장과 중계 화면을 통해 대통령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psoq1337@newspim.com 2026-09-14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