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파키스탄 총리가 8일 미-이란 휴전 조건 위반을 확인하며 이란을 지지했다.
-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광범위한 공격을 감행해 최소 182명이 숨졌다.
- 미국은 레바논을 휴전 합의 외 별개 교전으로 규정했으나 파키스탄은 레바논 포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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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이란 간의 2주간 휴전 합의를 중재한 파키스탄이 휴전 조건이 위반된 게 맞다며 이란 손을 들어줬다.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최근 발표된 미-이란 휴전 조건이 위반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과 역내 동맹들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평화 프로세스의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며 "외교가 평화적 해결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당사자가 절제하고 합의된 2주간의 휴전을 준수할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전의 실효성을 가른 핵심 쟁점은 레바논 지역의 포함 여부다. 이스라엘 군은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베카, 남부 지역에 광범위한 공격을 감행해 최소 182명이 숨지고 900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레바논 작전이 미-이란 휴전 합의 내용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P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레바논은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를 "별개의 교전"으로 규정했다.
반면 중재자인 파키스탄의 설명은 다르다. 샤리프 총리는 당초 합의 당시 "이란과 미국 및 동맹국들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휴전 합의가 깨졌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했고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예고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