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정원오 예비후보 칸쿤 출장 의혹 감사 청구에 독립 기구가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 시장은 감사 결과가 지방선거 무렵 나올 수밖에 없다고 하며 한강버스 정책이 대박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그는 국민의힘 당 노선 혁신 요구가 잦아질 것으로 봤으나 선거에 도움 안 된다고 회의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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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혁신, 선거 도움 안 돼…선거 제스처로 평가 될 것"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칸쿤 출장' 의혹과 관련, 주민 감사가 청구된 것에 대해 "독립적인 기구가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6일 채널A 시티라이브에 출연해 정 후보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가 지방선거 때쯤 나오는 것과 관련, "참 곤혹스러운 일"이라며 "시민감사옴부즈만 내 감사청구심의위원회가 객관적이고 독립성이 있는 기구니까 원리 원칙대로 임하는 게 이럴 때는 가장 바람직한 처리 절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성동구 주민 5명은 이날 오전 서울시 옴부즈만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이들은 정 후보가 출장 당시 특정 공무원과 동행하게 된 경위, 문서 성별오기, 사후 서명 조작 의혹 등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정 후보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경우 위원회는 60일 내 결론을 내고 10일 이내 후속 조치를 취해달라는 요구를 피감기관장에 하게 된다.

오 시장은 감사 시점이 지방선거와 겹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감사가) 그때쯤에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그때(감사 결과가 나올 때)쯤 되면 저는 업무에서 배제가 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또 당내 비판이 제기된 한강버스 정책과 관련해 "한강버스는 앞으로 대박이 날 정책"이라며 "이미 그 조짐이 보이는 게 지난 3월 한 달 동안 굉장히 가파르게 이용자 수가 늘고, 아마 4월이면 줄 서서 타야 될 거다.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정책들은 거의 대부분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 노선 변경 요구가 더 잦아질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다만 당 노선 혁신이 선거에 도움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란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다.
오 시장은 "당 지지율이 조사마다 다르지만 2.5대1, 3대1 정도로 밀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쉬운 선거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상현 의원 등이 지도부에 비상 체제 전환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이날 인천에서 벌어진 일이 앞으로 점점 더 자주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그동안 공천 문제가 걸려 있어 납작 엎드려 있던 분들이 당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쓴소리를 더 자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당 혁신 요구를 더 강하게 주문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이젠 좀 늦은 것 같다"며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하든 선거 즈음에 하는 제스처에 불과하구나, 아마 그런 평가를 국민들로부터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