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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김정은 '국가수반' 첫 호칭...김여정 총무부장 승진하며 직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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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은 북한이 최근 당대회와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김정은의 권한과 위상을 국가 체계 전반에 반영하는 제도 개편을 단행했다고 판단했다.
  • 북한은 헌법 명칭에서 사회주의 단어를 제거하고 김정은을 국가수반으로 호칭하며 외교권을 강화하는 등 그의 지도력 선전에 집중했다.
  • 원로세대 퇴진 후 친위세력을 전면 배치하고 김여정을 당 총무부장으로 승진시켜 김정은의 권력 장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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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
"당 직접 지도 언급하며 직할 체제 시사"
"패치 부착한 김정은, 건강이상은 아닐 듯"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당대회와 최고인민회의를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권한과 위상을 국가 체계 전반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제도와 인사를 동시에 손본 것으로 판단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 회의에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성권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왼쪽),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지난 2025년 11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국방정보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 시작 전 언쟁을 벌이자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뉴스핌DB]

이성권 의원은 "당대회와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김 국무위원장 위상에 많은 변화가 있다"며 "김정은의 위대함은 제1국력이라고 하면서 김정은의 지도력 선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는 공화국 최고수위 표현이었는데 이번에는 국가수반으로 호칭했다"며 "전지구적 대외활동을 언급하고, 이를 통해 개정 헌법에서 국가대표성과 외교권을 강화했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주의 헌법이라는 명칭을 54년 만에 사회주의라는 단어를 떼고 헌법으로 개칭했다"며 "보편적 국가 규범 성격을 부각시킨 의도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원로세대가 퇴진하면서 당 지도부 친위세력을 전면 배치하고 전문가 관료들을 발탁해 김정은 정책 장악력 제고하는 게 하나의 특징"이라며 "김여정은 당의 정치국에 새롭게 재진입했고 당의 총무부장으로 승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여정은 김정은의 복심으로서 지시 이행 점검이나 대외 스피커 역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외교와 관련해서는 "국익수호가 제1원칙이자 대외활동 불변원칙이라며 국익외교를 천명하고 당 중앙이 직접 지도하는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며 "김정은 직할 체제를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결과 평화라는 양자택일 구도를 부각시키면서도 조건부로 관계 정상화를 제의하며 대화 결단의 공을 미국 측에 넘기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우크라이나전에 투입됐다 전사한 군인을 추모하기 위한 '전투위훈기념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그의 가슴에 의료용으로 추정되는 흰색 패치를 부착한 모습이 드러난다. 북한 매체들은 이 사진을 3일 공개하면서 구체적인 김정은의 공개활동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4.06 yjlee@newspim.com

박선원 의원은 "이번 당대회에서는 '김정은 따라서 주체혁명의 위업을 끝까지 달성하자'는 구호를 내걸면서 해방 후 75년과 구별되는 새 시대 개막을 선포했다"며 "선대와의 단절, 선대 영향력의 색채를 줄이려는 노력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용해, 박정천, 리병철과 같은 혁명 4세대 원로들이 거의 모두 퇴진하고 당 조직지도부 출신 친위세력이 전면 배치됐다"며 "김정은이 모든 권한을 최종 장악, 완성시켰다"고 했다.

또 "김여정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진입했고 장성택이 맡았던 당 행정부장으로 승진했다"며 "김정은의 복심을 그대로 이행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직위에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 질의도 나왔다. 이성권 의원은 "현장 지도 당시 복장 안쪽에 패치와 같은 모습이 보였다는 질문에 대해 국정원은 '패치가 아니라 내복'이라고 답했다"며 "건강 이상설과 직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었다"고 전했다.

박선원 의원도 "긴장과 일부 두려움은 있을 수 있지만 건강 이상으로 패치를 붙일 정도는 아니다 그런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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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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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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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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