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신한카드 채용비리 잇단 재판…前 부사장 1심 집유·위성호 항소심 진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계열사 사장 딸 면접 순위 조작…전 신한카드 부사장 1심 징역형 집유
법원 "채용비리, 청년 기회 박탈…공정 사회 훼손"
위성호 전 대표 항소심 시작…면접위원 증인 채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계열사 사장의 딸을 부정 합격시킨 혐의로 기소된 전직 신한카드 부사장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채용 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위성호 전 신한카드 대표의 항소심 재판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강성진 판사는 업무 방해 혐의로 기소된 당시 신한카드 부사장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계열사 사장의 딸을 부정 합격시킨 혐의로 기소된 전직 신한카드 부사장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같은 채용 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위성호 전 신한카드 대표의 항소심 재판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2025년 12월 23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뉴스핌DB]

A씨는 2016년 신한카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계열사 사장의 부탁을 받고 그의 딸 B씨를 실무자 면접 단계에서 부정 합격시켜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2022년 4월 기소됐다.

당시 신한카드의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실무자 면접, 2차 부서장 면접, 인턴십 및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수사 결과 B씨는 1차 실무자 면접에서 같은 조 9명 가운데 8위에 해당하는 'B' 등급을 받아 탈락 대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씨는 해당 결과를 보고받은 뒤 인사팀장에게 추가 기회를 주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인사팀장의 지시를 받은 채용 담당자는 B씨를 1차 실무자 면접 합격자로 처리하고, 2차 면접관들에게 전달되는 평가 자료에는 실제 순위인 '9명 중 8위(B)' 대신 '9명 중 4위(B)'로 기재했다. B씨는 이후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채용 비리는 사회의 동력을 갉아먹는다"며 "인맥 등에 기대지 않고 성실하게 능력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기회를 부당하게 박탈해 공정한 사회 질서를 훼손한다"고 질책했다.

이어 "피고인은 대형 금융회사 부사장으로서 개인적인 청탁을 이유로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가 부당한 이익을 누리게 했다"며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범죄 전력이 없는 점과 연령,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서울동부지검은 같은 해 10월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으나 대법원은 2022년 6월 무죄를 확정했다.

신한카드 채용 비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위성호 전 신한카드 대표의 항소심 재판도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재판장 백승엽)는 지난달 25일 업무 방해 혐의를 받는 위 전 대표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고 심리 절차를 논의했다.

재판부는 변호인 측이 신청한 면접 위원 1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며, 다음 공판에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기일은 7월 8일 오후 4시 30분이다.

위 전 대표는 2016~2017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계열사 임원 등의 청탁을 받고 특정 지원자를 별도로 관리해 일부를 합격시키는 방식으로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1심은 2025년 8월 위 전 대표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전 인사팀장 이모 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pmk1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