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현직 단체장과 경쟁 최종 결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을 확정하고 8개 지역에서 예비·본경선을 실시한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열린 3차 심사에서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자 공천을 확정하고 일부 지역에 대한 경선 일정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심과 결과, 통영시는 단수공천이 확정됐으며, 8개 지역은 예비경선과 본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공관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도덕성, 정책 이해도, 직무능력, 당 기여도 등을 종합 검토해 공천 결과를 도출했다.
강민국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 절차를 통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확정했다"며 "경남 발전을 이끌 인물을 중심으로 당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천영기 현 시장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예비경선 지역은 사천시, 양산시, 하동군, 고성군 등 4곳이다. 사천시는 유해남, 임철규, 정대웅, 정승재가, 양산시는 이용식과 한옥문이 각각 경합한다. 하동군은 김선규, 김현수, 송원우, 하만진이 본선 진출을 놓고 경쟁하고, 고성군은 최상림, 하학열, 허동원이 참여한다.
본경선 지역은 함안군, 남해군, 거창군, 산청군 등 4곳으로 확정됐다. 함안군은 이만호, 이보명, 이성용, 조영제가, 남해군은 고원오, 류성식, 문준홍이 나온다. 거창군은 구인모, 김일수, 이홍기, 최기봉, 산청군은 박우식, 유명현, 이승화가 각각 경쟁한다.
진주시, 의령군, 합천군은 심층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돼 '계속심사지역'으로 분류됐다. 예비경선은 오는 12~13일, 본경선은 13~14일 각각 진행된다.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며, 선거인단 투표는 케보팅(KEVoting)과 ARS를 통해 이뤄진다.
여론조사는 후보자가 추첨한 두 곳의 전문기관이 CATI 또는 ARS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비경선은 현직 단체장을 제외한 후보들이 맞붙고, 본경선은 예비경선 1위자와 현직 단체장이 경쟁해 최종 공천자를 확정한다.
도당 관계자는 "지역발전 의지와 정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당내 화합을 기반으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당은 기초단체장 공천 확정에 이어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자 면접 일정을 공개했다. 광역의원은 6~7일, 기초의원은 8~9일 경남 전역을 권역별로 나눠 면접을 진행하며, 결과는 면접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