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토양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오염 우려 지역 130곳에 대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주유소 등 교통 관련 시설과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개발 예정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간이다.
조사는 토양 산도(pH)를 포함해 납·카드뮴 등 중금속류, 벤젠·톨루엔 등 유기용제(BTEX),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단순 확인 수준을 넘어 오염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는 정밀 조사가 이뤄진다.
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관할 군·구에 통보하고 정화책임자가 토양정밀조사 및 토양정화를 이행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윤은주 인천시 환경안전과장은 "토양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 자산이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