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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또 졌다, 한국 오스트리아에 패배… 일본은 잉글랜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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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이 1일 오스트리아전에서 0-1 패배했다.
  • 코트디부아르전 완패에 이어 2연패하며 무득점 5실점 성적을 기록했다.
  • 일본은 같은 날 웸블리에서 잉글랜드에 1-0 승리하며 월드컵 자신감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홍명보호, 월드컵 앞두고 수비 불안·골 가뭄 숙제 여전
일본, 웸블리 원정서 승리… 우승 후보급 존재감 뽐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일본은 웸블리에서 잉글랜드를 잡으며 월드컵 우승 도전을 과시한 반면 한국은 빈에서 오스트리아에 져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불안만 키웠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자비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태현이 1일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부상 치료를 받고 있다. 2026.4.1 psoq1337@newspim.com

한국 축구대표팀은 사흘 전 영국 밀턴킨스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전에서 골대를 세 번 때리고도 0-4로 완패한 데 이어 월드컵 소집 전 마지막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지며 무득점·5실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답을 찾지 못한 채 자신감까지 잃은 모습이다.

홍명보호는 이날 코트디부아르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을 가동했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사실상 정예 공격진을 한 번에 투입하며 총력전에 가까운 선발 라인업을 꺼냈다.

전반 1분 손흥민이 박스 왼쪽 돌파 후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 15분에는 이한범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파고들며 또 한 번 골문을 노렸지만 공은 골대를 외면했다. 이후 한국이 중원 주도권을 오스트리아에 내주자 팀은 자연스럽게 역습 위주로 물러섰다. 김주성이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일찍 교체되면서 수비 라인은 다시 한 번 재정비했다.

물 보충 타임 이후 전방 압박 강도를 끌어올리며 흐름을 되찾는 듯했지만 세트피스에서 나온 김진규의 중거리슛이 수비 맞고 빗나가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일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슈팅하고 있다. 2026.4.1 psoq1337@newspim.com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기는 기울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컷백 한 번에 수비 라인이 허물어졌다. 슐라거가 내준 패스를 자비처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스트리아의 두 번째 슈팅이자 첫 유효슈팅이 실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한국 수비의 집중력 문제가 더 크게 드러났다.

실점 이후 한국은 이강인의 롱패스와 설영우의 크로스를 앞세워 손흥민에게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줬다. 김민재의 헤더와 오현규의 왼발 중거리슛도 연달아 나왔지만 공은 번번이 골문을 외면하거나 골라인을 넘기지 못했다.

두 경기 연속 '0골'에 그친 공격은 골 결정력과 마무리에서 적지 않은 과제를 드러냈다. 최근 골 침묵이 이어져온 손흥민은 스피드와 드리블, 슈팅에서 지난해보다 무뎌진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수비 불안과 골 가뭄이라는 숙제만 잔뜩 안은 채 빈을 떠나게 됐다.

같은 시간에 열린 A매치에서 일본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적진에서 눌렀다. '축구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은 전반 23분 단 한 번의 날카로운 역습으로 균형을 깼고 그 한 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완성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일본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마치고 승리를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1 psoq1337@newspim.com

왼쪽 측면에서 빠르게 치고 들어간 나카무라가 박스 안으로 깊게 파고들며 낮고 빠른 컷백을 내줬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미토마가 지체 없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웸블리를 조용한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단순한 전개였지만 패스의 속도와 타이밍, 마무리까지 모두 자로 잰듯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결승골 한방'이었다.

선제골 이후 일본은 라인을 무리하게 끌어올리지 않고 조직적인 지역 방어에 집중했다. 잉글랜드가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중앙과 하프스페이스에서 일본의 압박을 좀처럼 뚫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후반에 래시포드와 보웬 등 공격 자원을 대거 투입하며 공세를 높였지만 일본 수비 블록을 뚫지 못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미닉 솔랑케(왼쪽) 등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 일본과 평가전에서 패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4.1 psoq1337@newspim.com

일본은 후반에 미토마와 우에다, 이토를 순차적으로 교체하며 실험과 체력 안배까지 병행했지만 수비 라인의 집중력은 흔들리지 않았고 웸블리 원정에서 얻기 힘든 1-0이란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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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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