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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아들 잃은 부모들에게 '웃음' 강요..."체제선전에 인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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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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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정권이 30일 평양 새별거리에서 전사한 북한군 유가족 입주를 선전했다.
  • 우크라이나전 투입돼 죽은 병사 가족들이 웃으며 아파트와 훈장을 만지는 연출 사진을 공개했다.
  • 유가족 집단 감시와 영웅 선전으로 체제 반감 막으려는 의도로 분석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러 파견됐다 전사한 병사 유족 동원해
아파트 입주에 만족해 하는 모습 연출
"불만 표출 감시하려 집단거주 시킨 듯"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정권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됐다 숨진 북한 병사의 가족들을 체제 선전에 연일 동원하고 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지난 14일 평양 새별거리 입주식이 시작된 소식을 처음 전했다. 또 30일에는 이사가 속속 진행 중인 모습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됐다 숨진 한 북한군 병사의 유가족이 평양 새별거리에 배정받은 임대아파트에 입주한 뒤 활짝 웃는 모습으로 가구를 어루만지고 있다. 거실 벽에는 전사자의 사진과 훈장, 영웅칭호 수여 증서가 담긴 액자가 걸려있다. 북한 선전매체는 구체적인 날짜를 밝히지 않은 채 3월 30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4.01 yjlee@newspim.com

이곳은 러시아 지원을 위해 파견됐다 전사한 북한군의 유가족을 집단 거주시키기 위해 지은 임대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그런데 북한 당국은 유가족의 입주를 '노동당의 배려'로 선전하고, 가족들이 만족해하는 듯한 거짓 주장을 펼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연출된 영상을 내보내고 있는 정황이 드러났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숨진 병사의 가족들이 활짝 웃으며, 아파트에 놓여진 소파와 식탁 등을 만지며 만족해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거실 벽에는 전사자의 사진과 함께 '영웅 칭호' 증서와 훈장이 걸린 액자가 걸려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전사한 병사의 어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을 지으며 영정 사진과 훈장증·꽃다발을 들고 환한 웃음을 보이는 게 드러난다. 

이들의 손에는 파란색 커버가 덮인 '살림집 이용 허가증'이 쥐어져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됐다가 전사한 북한군 병사의 어머니들이 새로 입주한 평양 새별거리 임대아파트에 모여 환하게 웃고 있다. 이들의 손에는 전사자의 영정사진과 훈장, '살림집 이용 허가증'이 들려 있다. 지난 3월 14일 새별거리 입주가 시작됐다면서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이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4.01 yjlee@newspim.com

아파트 앞 마당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여러 가족이 환하게 웃으며 배정받은 집을 가리키며 만족스런 표정을 짓는 장면이 연출됐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아무리 체제선전이나 주민 선동이 중요한 체제라해도 아들을 잃고 큰 슬픔에 망연자실해 있을 부모·형제나 가족·친지를 동원해 웃음을 강요하는 모습은 인륜 도덕을 저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한 탈북인사는 "평양에 집단 거주지를 조성한 건 명분없는 전쟁에 투입됐다 죽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김정은과 북한 체제에 대한 반감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북한 당국이 유가족을 한 곳에 모아 감시·관리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김정은의 주도 아래 2024년 10월부터 모두 1만 4000여명의 전투병을 우크라이나전에 투입했지만, 그 가운데 2000명이 죽고 4000명이 부상당하는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에 보고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은 병사들에게 포로가 되지 않고 자폭하도록 세뇌·강요하는 반인도적 행태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김정은은 엄청난 전사상자가 발생한데 따른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대대적인 '영웅 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특히 전사자에게 노동당 입당과 유가족 임대주택 제공 등의 무마책을 내놓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됐다 전사한 북한군 병사의 유가족들이 새로 입주할 평양 새별거리 임대아파트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북한 매체들은 촬영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3월 30일 이를 공개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4.01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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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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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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