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자원안보 위기 대응으로 학내 차량 5부제를 도입,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차량 5부제는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로 에너지 절약과 교통 혼잡 완화를 목표로 한다.
대상은 대학 공용 및 교직원·학생의 10인승 이하 승용차이며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제외된다.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순으로 시행되며 기간은 자원안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다.
경남대는 정부 에너지 절약 정책에 맞춰 그간 적정 실내온도 유지, 불필요 조명 소등, 사무기기 대기전력 차단, 전력 최소화, 냉난방기 운영 시간 관리 등 실천 수칙을 통해 구성원 참여를 유도해왔다.
이번 5부제는 교내 차량 통행량 감소, 연료 절감, 온실가스 저감을 강화하며 주요 시설에 안내문을 설치해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
전기·수소차, 장애인·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제외되며 취약계층 등 특수 상황 차량은 신청을 통해 면제받을 수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1020곳에 5부제를 강제 시행 중으로 위반 시 단속과 징계가 이뤄진다.
경남대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이자 지속가능 미래의 필수 과제"라며 "구성원 자발 참여를 바탕으로 체계적 에너지 관리와 친환경 캠퍼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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