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강원 스테-이(GANGWON STA-E) 시범사업' 공모에서 인구소멸 심각 위험지역 특별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도시재생 연계 집수리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정착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원 규모다. 폐광 이후 일자리 감소와 인구 유출에 대응해 에코잡시티 통합문화플랫폼(태백로 1782-2)을 거점으로 집수리 분야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타일·도장·방수 등 집수리 관련 기능 자격교육과 실습 중심 직무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수료자는 도시재생 집수리지원단으로 연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소규모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위탁 수행 주체로 교육생 모집부터 과정 운영까지 전반을 총괄한다.
그간 태백 지역은 집수리 등 생활기술 교육 기반이 부족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에서 전문교육이 가능해지고, 인력풀 구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공공형 인력양성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내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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